▲ '2014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IT디자인분야에 참가하는 특성화고 학생과 차기대회 특성화고 주자들이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24일, 오는 10월 6일 경기도에서 열리는 ‘2014 제 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대표 및 차기 주자들이 대학에서 마무리 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웹디자인·개발 △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등 3개 종목에 참가하는 특성화고 학생 142명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이 대학의 칠곡 글로벌캠퍼스에서 심화 교육을 받고 있다. 이 대학은 이들에게 최신 교육 시설 제공과 함께 교육프로그램 편성 지원 및 산업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지원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직종에 참가하는 48명의 학생들은 캐릭터와 주제를 가지고 콘티, 드로잉, 3D모델링 등의 훈련을 통해 3D영상개발을 제작한다. 웹디자인·개발 직종 67명은 디자인과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등의 훈련을, 그래픽디자인 27명은 그래픽편집, 캐릭터창작에 대한 훈련을 한다.

웹디자인·개발 직종에 참가하는 최우현 군(수원 삼일공업고3)은 “대회를 앞두고 내가 취약했다고 생각했던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실습을 가져 훈련 마무리에 큰 도움이 됐고, 특히 좋은 교육 환경에서의 열정적인 강의가 인상적 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직종에 참가하는 이정표 군(대구 조일로봇고3)은 “기능대회준비로 2년 동안 매일 10시간 이상 훈련했는데 이 대학에서의 교육 훈련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남은 기간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