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서울과학기술대]특성화대학 국내 2위 ‘돌풍’
[수시특집/서울과학기술대]특성화대학 국내 2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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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고른기회전형 확대해 교육공공성 선도
▲ 2015학년도 서울과학기술대는 신입생 전체인원의 61.5%에 해당하는 1,50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서울과학기술대는 개교 104년 역사동안 11만 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해왔다. 그 효시는 구한말 1910년 고종황제가 공업교육의 산실로 설립한 ‘공립 어의동실업보습학교’이다. 2010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2012년 기존의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체제를 개편함에 따라 입학 성적과 대외평판도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학가에 돌풍을 몰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를 받은 QS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대학 분야’에서 국내 2위(아시아 42위)로 첫 진입했다. 또 국내 주요일간지 2013학년도 대학평가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전년대비 9계단 상승(종합 23위)이라는 놀라운 성장 곡선을 그렸다. 서울과학기술대는 ‘SEOULTECH DREAM 2020’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2020년까지 국내 10위, 아시아 50위, 세계 30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서울과학기술대는 2014년 QS아시아 대학평가에서 ‘특성화대학 분야’국내 2위(아시아 42위)로 첫 진입했다.

전국 6위 연구실적 등 경쟁력으로 교육부 대형사업 잇따라 선정 = 서울과학기술대는 최근 교육부의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고,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대학특성화사업’에 잇따라 우수한 실적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재학생의 역량 강화와 대외 평판도 제고를 이끌고, 이는 다시 신입생 입학성적 상승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는 지난 한 해 동안 정부의 4대 고등교육 지원사업(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입학사정관역량강화지원사업, BK21플러스사업,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을 모두 석권하며 연간 약 100억원의 정부 재정 지원금을 배정받은 바 있다.

서울과학기술대가 이런 저력을 발휘한 배경에는 이 대학이 가진 탁월한 경쟁력이 바탕이 됐다. 2013년 한국연구재단 발표에 따르면, 서울과학기술대의 교수 1인당 논문실적은 전국 6위에 달한다. 고려대(7위), 부경대와 서울대(공동 8위)에 앞선다.

서울과학기술대는 2014 QS아시아 대학평가에서도 연구영역에서 강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연구영역 평가에 전 세계 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자 동료평가 설문조사에서 학계평가 국내 25위, 교수 1인당 논문 수 6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 주요 일간지 대학평가에서도 △교수연구부문 종합 15위 △인문‧사회‧체육 교수 당 국내논문 게재 11위 △계열평균 교수당 국제논문 피인용 14위를 기록했다. 특히 의과대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성과이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이런 학문적 내실을 발판으로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확대설치 등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핵심 응용 과학기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재학생 절반이 장학생, 5년 연속 취업률 최상위 = 서울과학기술대는 전국 최상위 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해 재학생 53%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 수는 교내 17개, 교외 36개에 달한다.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여건 조성의 결과로 졸업생 3,000명 이상의 4년제 대형대학 중에서 5년연속 취업률 최상위(1~3위)를 기록하며, 인재 가치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과학기술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교육 인프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불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그린캠퍼스에 신축・증축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2014년 국제규격의 400m 8레인 종합운동장이 완공된 것을 시작으로 △기숙형 고시원 △900명 규모의 제4생활관 △지상 12층 규모의 산학협력연구동 신축건물이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또 2019년까지 MIT미디어랩에 견줄만한 대규모 창조융합연구동을 신축한다. 창조융합지원센터와 창의제작센터가 교내 설치된다.

특히 모든 인프라 투자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착실히 추진될 예정으로 재학생 기숙사 수용률은 기존 13.5%에서 23%(수용인원 2600명)로 확대되며, 산‧학‧연 연계 및 융복합 학문 지원을 위한 물리 ‧ 공간적 환경이 대폭 확대된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는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유서 깊은 건물 외형을 그대로 보전하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첨단과 역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원형 캠퍼스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총 1502명 수시선발 학생부종합전형이 1024명 최다 = 2015학년도 서울과학기술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총 2,443명이다. 수시모집은 전체인원의 61.5%에 해당하는 1,50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1024명(68.2%) △논술전형 393명(26.2%) △실기전형 85명(5.7%)으로 나눠 선발된다.

올해 서울과학기술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 한다는 점이다. 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지망하는 수험생에게 폭넓은 전형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응시할 수 있다.

또 서울과학기술대는 201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모두 폐지하고,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했다.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2개영역 합 5등급이내, 자연계열은 2개영역 합 6등급이내(단, 수학B 반드시 포함)이다.

또한 <고른기회전형>은 282명을 선발해 2014학년도 196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해 국립대학으로서 주도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등 제출서류는 대교협 공통양식을 활용한다. 대학입시 제도의 선진화와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서류간소화,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또는 완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 김현규 입학홍보본부장

[인터뷰]김현규 입학홍보본부장 “전형 간 복수지원 허용, 논술제외한 모든 전형 최저학력기준 폐지”

-올해 수시 선발의 가장 큰 변화는. 

"전형 간 복수지원 허용이다.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함께 응시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됐다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폐지 및 완화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고교교육 정상화와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 경감을 위해 결정된 사항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모두 폐지했다.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2과목 등급평균) 영역 응시자 중 2개영역 합 5등급이내,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탐구(2과목 등급평균) 영역 응시자 중 2개영역 합 6등급이내(단, 수학B 반드시 포함)로 지난해보다 완화했다."

-대표적인 수시 전형은 무엇인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총 499명으로, 수시전형 중 최다 인원을 뽑는 전형이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고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 60%와 서류(학생부비교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정성적이고 종합적인 평가 점수 40%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참고로 지난해 1단계는 학생부(교과)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 50%와 서류 50%로 선발했다
또 전공우수자전형은 총 157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가장 주목해 봐야할 전형이 있다면.

특히 논술전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논술전형의 문제 출제 난이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며, 문제 유형은 주어진 문항 각각에 대하여 간략하게 답하는 서술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논술고사와는 차이가 있다.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11월 15일(토)에 실시하고, 시험시간은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의전형 예시 문제 및 관련 정보는 본교 입학홍보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고른기회전형 선발인원이 늘었다.

국립대학으로서 교육의 공공성을 선도하기 위한 조처다. 올해 282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100명 가까이 늘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53명, 저소득층 28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처 지정 ‘국가보훈대상별 교육지원 대상자’이다. 저소득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의 수급자 및 자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1호에 따른 차상위계층 중 저소득한부모가정지원제도 △차상위자활제도 △차상위장애수당제도 △차상위본인부담경감제도 △차상위우선돌봄제도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가 지원가능하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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