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실 담당 교원 1200명 심화연수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전국 초·중·고등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2014 대안교실 담당 교원 심화연수’가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대안교실 담당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육부가 HD행복연구소(소장 최성애, 조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이재연) 등 민간 전문연수기관을 활용해 집중 연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전체 진행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교기업인 경주힐링여행사(대표 박종희)가 맡았다.

이번 연수에는 교사 1200여명이 3회에 걸쳐 참가한다. 이곳에서 교사들은 대안교실 도구 활용법, 창의적 진로교육 프로그램 소개, 창의적 커리어패스 우수 사례 발표 등의 특강과 소규모 활동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3박 4일씩 연수를 받는다.

대안학교 및 대안교실이란 학업을 중단하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인프라다. 일반 학교와 달리 현장실습과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며, 인성과 개인의 소질, 적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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