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진로·진학박람회 DreamU’ 성료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전국의 고교생과 학부모·교사 등 9000여명이 전남대를 방문해 진로상담을 받으며 꿈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전남대(총장 지병문)는 지난 25~26일 대학본부와 용지관을 비롯한 광주캠퍼스 일원에서 ‘진로-진학 박람회 DreamU’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꿈을 키워주는 대학, 전남대학교에서 당신의 꿈을 키워보세요!’라는 구호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대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전공과 진로 선택을 위한 상담과 체험, 학과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17개 단과대학, 85개 학과·학부·전공 별로 설치된 부스에서 대학생 누나와 형, 언니들로부터 전공·진로선택과 관련한 조언 및 경험담을 들었다. 동시에 사전·현장 접수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학과·학부를 방문해 강의실과 실험실, 동아리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물리·화학·지구과학·생물 등 과학 체험 행사에는 학생 1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지병문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 및 진로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전남대는 학생들이 인생을 준비하고 꿈을 실현해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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