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교육과정과 채용 연계 사업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조선대(총장 서재홍)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수행하는 ‘2014년도 고용연계형 디자인인력양성사업’(사업단장 김남훈)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용연계형 디자인인력양성사업은 교육과정과 채용이 연계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장 중심의 수요 맞춤형 디자인 교육과정을 통한 우수 디자인인력을 양성하고, 참여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의 요구가 반영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조선대는 전국에서 5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돼 내년 2월까지 이 사업을 진행한다.

조선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디자인전문회사는 (주)다스디자인, (주)무진주디자인연구소, (주)엔칼라스, (주)아텍, (주)이지, 이지원커뮤니케이션(주), (주)유비엔그룹 등이다.

조선대는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 15명을 선발해 오는 2월 기업체 취업을 목표로 교육할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은 오는 2학기에 지역산업의 수요에 맞는 디자인펠로우십 프로젝트 교육, 디자인스킬업 교육, 디자인마인드 교육 등의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3개월의 기업체 인턴십 과정을 거쳐 취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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