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14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대전대 CEBITCC(새빛) - LINC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용철 총장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경제과학국장,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지역 내ㆍ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황판 전시(LINC 사업 설명) △시제품 Showcase 전시 △새빛 링크 사업단 현판 제막식 △대전대 산학협력관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대 CEBITCC(새빛) - LINC 사업단(단장 이봉환 교수)은 이 행사를 필두로 대전대 LINC 사업 운영을 대내・외 선포하는 동시에 LINC 사업 홍보와 네트워크 형성 등 LINC 사업의 전략적 운영 및 지표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임용철 총장은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한 창조경제형 ALL-LINC선도모델을 목표로 지역산업과 연계를 강화해 대학이 ‘창의ㆍ융합의 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덕연구단지ㆍ대덕특구벤처산업단지의 연구기관 및 750여 개 가족회사와 함께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 산학연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대 LINC사업단 이름은 새빛(CEBITCC)이다. 새빛은 우리나라 산학협력의 ‘새로운 빛’이 되자는 의미도 있지만 Creative+Economy via oriental – mediBio(한방바이오) + IT + CC란 뜻으로 ‘이공계’중심의 산학협력에서 벗어나 ‘문화융합형(Culture&Convergence)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대전대는 지난 5월 2차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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