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복합기술 인력양성사업단, 사업참여 학과생 장학금 5억원 지원

정보통신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과 재학생에게 사업단 교육과정 설명회 열어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호남대 ICT융복합기술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양원)이 사업단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호남대는 19일 오후 광산캠퍼스 상하관 소강당에서 정보통신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재학생 500여 명에게 사업단 교육과정을 설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양원 단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스마트 가전분야 우수 인력양성 세부사업과 변화된 교과과정, 엔지니어링 클리닉 제도를 비롯해 학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단 마일리지 장학제도 등 사업단의 목표와 교육과정 등을 소개했다.

ICT융복합기술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달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매년 11억 7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정보통신학과(학과장 신영석)를 중심으로 전기공학과(학과장 정대원), 전자공학과(학과장 김광택)가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3개 학과 학생의 학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1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ICT융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3C(Creative, Clinic, Communication) 교육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광주의 핵심 전략산업인 스마트 가전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취업률을 70% 이상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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