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들, 잇따라 아이스버킷 캠페인 동참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아이스버킷이 대학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루게릭병 환자 돕기 캠페인이 국내 대학가에도 확산되면서 이미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이 잇따라 아이스버킷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26일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과 이병걸 학생처장이 전은비 총학생회장의 지목을 받고 동참했다. 아이스버킷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으로, 지목을 받은 당사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다시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전 총장이 이 날 교내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맨 위) 취지를 설명하고 다음 대상자인 이건 서울시립대 총장을 지명하고 있는 전 총장.(두번째) 이병걸 학생처장이 이어 어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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