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거점 국립대 입학 담당자 한자리에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전국의 거점국립대가 충남대에 모여 사상 첫 ‘연합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남대(총장 정상철)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충남대를 비롯한 강원대ㆍ경북대ㆍ경상대ㆍ부산대ㆍ전남대ㆍ전북대ㆍ충북대 등 전국 8개 거점 국립대가 참가하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거점 국립대학교 연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5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ㆍ대학별 전략 설명회ㆍ대입지원 전략 1:1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학교육협의회의 대표 강사가 진행하는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은 전국 4년제 대학교를 중심으로 성적별 지원 가능 대학의 가이드라인과 지원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입시설명회는 대학별 입학 담당자가 해당 대학의 입학전형 특징을 설명한다. 학교 당 30분씩 8개 대학이 진행한다. 개인별 맞춤형 1:1 상담은 지원자에 한해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을 토대로 지원가능 여부와 전형별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구승모 충남대 입학본부장은 “2015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원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최초로 8개 거점국립대가 참여하는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대학 선택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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