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서울시립대] 대학다운 대학, 작지만 강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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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실현과 장학금 혜택으로 우수한 교육환경 제공

개교 100주년 맞는 2018년에 아시아 대학 허브로 부상 목표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사람을 세우는 대학, 세상을 밝히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대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려 한다. 또한 새로운 대학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고자 교육․연구 시스템을 개편하고, 적극적인 사회봉사 체계를 마련하였다.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18년에는 아시아 대학의 교육․연구․봉사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립대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서울시장이다. 대학 사회 최대의 화두인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였고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갔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등록금과 풍부한 장학금으로 우수 학생들에게 안정된 재정여건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사회공헌 목표로 공공성 갖춘 인재 양성=서울시립대는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학인만큼 공립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로 다시 돌려주기 위해 ‘사회공헌’을 목표로 삼았다.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며 공익성을 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서울시립대의 교육목표다.

2008년부터 동대문구, 중랑구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면목고 기숙사에서 동숙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영어학습도우미 사업도 활발히 진행해 동대문구 지역 취약계층 자녀에 영어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2012년에는 사회공헌팀을 신설해 재학생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 모두가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의료원 환자 돌봄 봉사,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 등 국내 봉사활동 뿐 아니라 2012년부터 하계 방학을 이용 키르기스스탄, 네팔 등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민대학, 서울시립대부설 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서울시민에게 평생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새로운 교육 모델 제시, 교육 명문으로 우뚝=서울시립대는 UOS ABLE(Activity Based Learning & Education)라는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기존의 일방적 지식전달 교육에서 역량함양 중심교육으로 교육 방식을 바꾼다는 것이다. 또한 강의실에서의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무수히 산재하는 정보를 통합하여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런 훈련 과정을 통해 지적 역동성을 진작시키는 교육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서울시립대가 추구하는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전공스페셜 프로그램, 심화교육, 융합과목을 개설하였고 건축, 공학, 경영 등 외부 인증을 실시하지 않는 교내 전 학부․과에 자체인증 시스템을 마련 교육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자체 교육 인증시스템은 ‘2012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긴 역사 젊은 대학, 작지만 강한 대학=1918년 경성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한 서울시립대는 100년에 가까운 긴 역사에 비해 젊은 역동성을 갖췄다. 최근 몇 년간 서울시립대가 이루어낸 성과를 살펴보면 놀랍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 연속 특성화 우수대학(도시과학 분야)으로 선정되었고, 교육역량강화사업(2008~2013), 잘 가르치는 대학(2010~2013)에도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국내 최초 건축학교육 국제인증을 획득에 이어 공학교육과 경영학 교육 인증도 받았다.

최근 외부기관의 평가 또한 우수하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경쟁력 평가에서는 4위를 비롯해 각종 언론사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 도시과학 연구의 중심, 서울시의 싱크탱크=서울시립대는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문인 도시과학을 교육․연구하는데 주력했다. 가장 큰 규모의 단과대학인 도시과학대학이 설치되었고 △도시과학연구원 △서울학연구소 △도시방재안전연구소 △반부패시스템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소가 서울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속 학과에는 △도시행정학과 △도시사회학과 △건축학부 △도시공학과 △교통공학과 △조경학과 △환경공학부 △공간정보공학과가 있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의 요구에 부응하는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 7월 서울시, 서울연구원과 함께 시정연구협의회를 출범해 도시문제 해결과 대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펼치고 있다. 서울시 실무자 및 시립대 교수 등 총 151명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학술용역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자문하는 역할과 맡고, 3개 기관 상호 교환근무를 통해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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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대의 수시 모집 특징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총 695명을 모집하는 서울시립대는 전년도와 큰 변화 없이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 △고른기회입학전형Ⅰ·Ⅱ 등 네 가지로 진행된다. 수시모집 '논술전형'은 201명을 추천제로 선발하며, 전년도 입학사정관전형은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을 바꾸어 340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였던 기회균등전형Ⅰ은 고른기회입학전형Ⅰ과 고른기회입학전형Ⅱ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자격도 확대하였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전년도 1030명에서 335명 감소한 695명이다."

- 논술전형에 대해서.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지원자격이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이 추천하는 자이다.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대신 논술고사 100%로 평가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추천인원 수는 재학생의 경우 고교별 3학년 재학생 인원의 2%, 재수생은 0.5%로 제한한다. 인문, 자연계열 모두 4개 영역 중 상위 2개 등급 합이 4 이내로 전년보다 완화되었다. 논술고사 시간이 전년도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드는데 출제경향은 8월 초 입학홈페이지에 공지 한 모의논술고사 기출문제 및 해설을 확인하기 바란다. 특히 자연계열에서는 과학문제는 출제되지 않고 수학문제만 출제된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18일 화요일에 실시된다."

-그밖의 눈여겨볼 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입학전형Ⅰ·Ⅱ)에서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실시한다. 별도 증빙서류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조건도 적용하지 않는다. 고른기회입학전형Ⅰ·Ⅱ의 경우 세부 지원자격을 확인해 지원자격 확인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서류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인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기초학업 역량과 인성을 검증하는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면접평가는 모집단위별로 발표면접 및 확인면접으로 진행되며 면접위원 2인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지원자의 기초학업능력, 전공적합성, 인성,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약 15분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평가일은 11월 22일, 고른기회입학전형 Ⅰ·Ⅱ는 11월 29일이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모집단위별 인재상을 확인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는 공교육 내에서 이루어진 활동을 작성하는 취지이므로 사교육 유발요인이 큰 해외 어학연수 등의 교외 활동을 포함했을 때 해당 내용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서울시립대의 인재상은.

"우리 대학은 사람을 세우는 대학, 세상을 밝히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사람을 어떠한 방향으로 키울 것인가에 대해 36개 학과(부)마다 구체화 되어 있기는 하지만, 학교 전체적으로는 교육목표에 따라 지성인, 민주시민, 지도자라는 세 가지 인재상을 이야기한다.
폭넓은 교양과 심오한 학문적 이론 및 창의적 전문기술을 지닌 '지성인', 성실한 근면을 바탕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건전한 인격을 갖춘 '민주 시민',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의 적응력과 새 문화의 창조력을 함양하여 서울시와 국가 및 인류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지도자'를 인재상이라 할 수 있다."

-수험생에게 특별히 한마디 한다면.

"우리 대학의 탄탄한 재정과 학생들에 대해 교육의 열의는 언론과 교육부 등 관련 정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우리 대학에서는 예비 서울시립인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인적 물적 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고, 이렇게 키워진 학생이 학교를 세상을 밝히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 키우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와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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