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특집/기독간호대학]반세기 역사 ‘글로벌’ 간호명문대학
[특성화특집/기독간호대학]반세기 역사 ‘글로벌’ 간호명문대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과 4년 과정…고등직업교육평가원 인증 대학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고등직업교육평가원 기관평가 인증 대학’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간호 단과대학 중 유일 선정’ ‘전문대학 경쟁력 전국 2위’ ‘2013년 유지취업률 지역 1위’ 기독간호대학교를 따라다니는 타이틀이다.

오는 2017년 개교 50주년을 앞둔 기독간호대학교는 그간 튼튼히 쌓아올린 내실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굵직한 사업을 따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교육부로부터 지방권 Ⅰ유형 단일산업분야 특성화 사업에 간호 단과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 4년제 간호교육 승격, 고등직업교육평가원 ‘인증’ = 지난 1967년 개교한 기독간호대학교는 간호과만 있는 단과대학으로서 실무능력이 우수한 글로벌 기독간호사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인성과 영성을 갖춘 기독 인재 및 봉사정신으로 인류건강을 위해 전 세계 간호인들과 협력하는 간호사를 육성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지난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4년제 간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 해에는 첨단 기숙사도 완공해 이에 걸맞은 인프라도 갖췄다. 지난해에는 고등직업교육평가원의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하며 명실공히 호남 최고의 간호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기독간호대학교가 반세기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간호 전문지식을 교수·연구·실천하며, 전인적인 발달을 통해 인류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독간호사를 육성하겠다는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독간호대학교는 “1999년부터 2014년까지 15년여 동안 꾸준하게 ‘간호사의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성화 사업과 교육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해 온 저력도 그 힘의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 유지취업률 86.4% 광주·전남지역 대학 중 ‘1위’= 대내외적으로 눈부신 평가를 받았던 기독간호대학교의 위상은 학생들의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에도 반영됐다.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중 유지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기록된 것이다. 대학정보공시사이트 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4년제 대학 9곳과 전문대학 8곳의 평균 유지취업률은 각각 73%, 76.7%다. 기독간호대학교의 유지취업률은 86.4%로 평균치보다 10%p가량 높다.

유지취업률은 취업에 성공한 대학 졸업자들이 일정 기간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며 이는 취업의 질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유지취업률이 높으면 안정된 직장에 취업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학의 취업 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독간호대학교는 지금까지 전문학사 4100여명과 간호학사 600여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국내외 다양한 간호 실무 현장에서 건강관리 주역으로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특화된 교수법, 해외연수, 간호 핵심역량연계실습...취업캠프․모의 면접 등 지원 ‘팍팍’= 이처럼 ‘간호계열 명품대학’으로 인정받으며 우수 졸업생들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의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기독간호대학교는 2000년 이후 문제중심학습, 액션러닝, 팀 기반 학습 등 다양하고 특화된 교수법을 적용해옴으로써 교수학습역량 강화 및 학습자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북미 및 동남아 지역 어학 및 간호연수 프로그램과 미국 간호사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 응시생의 합격률은 75~80%에 달한다.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도 대학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모의면접실을 두고 실제 면접과 같은 시스템으로 실전에 대비하고 있으며, 경력개발 및 취업캠프 등을 실시해 취업 활성화를 돕고 있다.

BLS(기본인명구조자과정) 훈련기관으로서 졸업반 전원이 기본인명구조자 자격을 취득하고, 졸업인증제(임상수행실기시험)를 통과하게 하고 있으며, 전공과목별 교내 모의상황 실습을 비롯해 기독간호대학교 재단 병원인 광주기독병원 외에도 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프리셉터 지도로 1000시간 가량의 병원 현장실습을 수행토록 하고 있다.

<인터뷰> 이숙희 기독간호대학 총장 “전문지식·인성 겸비한 간호 인재 키웁니다”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교육부의 특성화사업과 교육역량강화사업 등을 꾸준히 시행해오면서 실무능력이 우수한 간호사를 배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결과다. 특히 취업한다는 자체보다는 얼마만큼 만족스러운 곳에 취업하느냐가 더 중요한데 우리 대학 졸업생의 경우 취업만족도가 높아 유지취업률 또한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 사업의 특징은.
이번 특성화 사업의 목표는 “직무능력이 우수한 창의적 간호 인재 양성이며, 간호과는 국가
직무능력표준(NCS)개발 유보학과이지만,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해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존의 교육과정을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학습모듈과 교재개발 및 활용, 직무수행성취도 평가체계 실행 등을 통해 교육의 질 관리를 계속해 갈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간호사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취업분야를 개발하여 미래지향적으로 간호사가 평생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간호전문직업인을 배출한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기독간호대학교의 구체적인 교육목표와 앞으로 계획을 소개한다면.
“간호 단과대학으로서의 특성과 대학의 철학, 산업체의 요구, 국내외 간호 인재의 핵심역량을 반영한 4대 교육목표과 10가지 간호교육 목표를 수립하여 성과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4대 교육 목표는 사랑으로 전인간호를 실천하고, 변화하는 실무현장에 부합하며, 국제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간호사를 육성하는 것이다.

간호교육 목표는 다양한 지식과 대상자 요구에 근거한 전인간호 실천, 비판적 통합적 추론에 근거한 간호과정 적용, 실무현장에 부합한 핵심간호기술의 숙련되고 안전한 수행, 간호수행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치료적인 의사소통, 다학제간 건강관리팀과 협력 및 업무조정 역할 수행, 간호리더십의 원리 분석 및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리더의 역할 수행, 간호실무 표준과 윤리에 근거한 전문직관 형성 및 간호전문직 발전 참여, 간호실무 발전에 필요한 연구 계획 및 수행, 국내외 보건의료 정책 평가 및 변화에 대응, 지역사회와 간호 실무현장에서 기독정신 발휘이다. 앞으로 간호교육 2주기 인증평가와 입학정원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대학구조개혁평가 등에 걸맞은 투자와 교육 및 성과관리를 지속해 갈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