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총장 이광자)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동제 ‘서랑제’를 개최한다. ‘Carpe Diem-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첫날인 12일 오후 1시 개막과 함께 ‘서랑제’ 전통행사인 자전거타기가 진행됐다. 둘째날은 야외광장에 ‘레인보우 파크’라는 독특한 이색 공간을 꾸민다. 이 행사는 서로 다른 색깔로 방을 만들어 각 방에 맞는 주제를 설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는가 하면 방 전체가 하나의 ‘숨은그림찾기’ 퍼즐로 꾸며지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과별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국제학과와 언론영상학과에서는 홍승목 외교부 심의관, 이병훈 PD가 ‘세계화시대의 경쟁력과 국제기구 근무’,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와 대장금’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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