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성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양대(총장 임덕호)는 박진성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제11회 ‘머크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14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MID)’에서 열렸다.

한양대는 “박 교수가 디스플레이 기술 부문의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공로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며 “특히 산화물 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 연구 선도화와 초기 산업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머크 젊은 과학자상은 머크 어워드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기술부문의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머크의 액정연구 100주년인 2004년에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IMID에서 제정된 기술논문상이다. 2006년에 머크 젊은 과학자상으로 확대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