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목원대(총장 박노권)는 1일 제8대 박노권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박영태 이사장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송하영 한밭대 총장‧김용환 한남대 부총장 등 학내외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7대 김원배 총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 총장은 목원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美 드류대에서 박사(철학)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6년 목원대 신학대학 교수로 부임한 이후 학생상담봉사센터 소장‧신학대학원장‧신학대학장‧학생생활연구소장‧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7월 23일 재적이사 1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회에서 제8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8년 8월 말까지 4년이다.

박노권 총장은 “모두의 지혜를 모아 목원의 새로운 100년의 그림을 그릴 때”라며 “‘꿈과 열정이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목원대’의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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