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2113개 고교와 학원 290곳서 동시에 실시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수능 전 마지막으로 내 실력을 점검해볼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내일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훈)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오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3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290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3만981명으로 재학생은 54만8977명, 졸업생은 8만2004명이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A형 29만5304명, B형 33만4657명 △수학 영역 A형 43만4942명, B형 18만7652명 △영어 영역 62만8484명 △사회탐구 영역 35만7045명 △과학탐구 영역 24만7488명 △직업탐구영역 2만3894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5만6240명이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수능에 대비하는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이 수능의 준비상태를 진단하고 올해 수능의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번 시험의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는 실제 수능의 난도 조정에 반영된다.

시험 결과는 오는 26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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