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예술학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23회 원광무용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무용대회에는 전국 유치원생 및 초·중·고교 재학생 개인과 단체 3백여팀이 참여하며 첫날 무대연습을 시작으로 22일 중등부, 유·초등부 경연, 23일 고등부와 생활무용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시상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저학년, 고학년 부분으로 나누어 종목별로 이뤄질 예정이며 종합 최고득점자에게는 초·중·고등부별로 종합우승기가 수여된다. 학교측은 특히 이 무용대회 입상자가 이 대학에 입학할 경우 성적에 따라 장학혜택도 줄 계획이다. 한편 원광대 예술학부는 오는 24일 전국 대학(원)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발레,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재즈 등 분야별 경연을 펼치는 '제3회 원광 댄스비전 콩쿠르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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