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에 사랑을 전하세요”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수의과대학 학생 동아리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동람)’이 일감호 축전 기간인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교내 민주광장 잔디밭에서 ‘애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애견 한마당은 올해로 26회째를 맞는다. 보호인과 반려견이 함께 각종 게임과 이벤트 등에 참가하면서 추억을 쌓는 건국대 축제의 대표 행사다. 프로그램별로 성과가 좋은 반려견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유기 보호 활동과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비 등에 지원된다.

애견 한마당은 16회까지 교내 자체행사로 치러오다 17회부터는 일반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여했다. ‘동람’은 1988년 만들어져 현재 동아리 회원 수만 재학생 8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에 달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클럽(http://club.cyworld.com/petparty09)또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dongramzzan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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