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코리아텍]기업·학생 ‘맞춤형 지원사격’으로 산학협력 선도
[LINC/코리아텍]기업·학생 ‘맞춤형 지원사격’으로 산학협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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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산학협력으로 ‘충청권 허브역할’ 해내

창조적 생태계로 선순환 구조 창업교육모델 정착
10월 15일, 제3회 코리아텍 가족회사의 날‘ 개최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4년제 대학 통틀어 역대 최고 취업률 85.9% 기록, 10명 중 9명 전공 살려 취업, 언론사 평가 학생만족도 1위, 산업계가 뽑은 최우수 대학.

대학의 비전, 발전계획이 아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이하 코리아텍, KOREATECH)가 이룬 성과다. 코리아텍이 이렇게 우수한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핵심에는 이 대학 LINC 사업단이 그 배경에 있다.

코리아텍 LINC사업단은 올해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이란 정부 교육정책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과 확산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대학과 지역 산업이 공동으로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으로 충청권 허브 역할 ‘톡톡’ = 코리아텍 LINC 사업단의 비전은 이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이 대학 LINC 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체제와 우수인재 양성의 충청권 허브 구축 및 확산’을 주요 비전으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개편(SYSTEM)하고 △취업과 창업에 강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COMPONENT)하는데 주력하며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산학협력 체제 구축 및 확산(LINK)을 전략으로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또한 충청 지역기반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지능융합 △자동차 부품을 3대 특성화분야로 설정해 체계적인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 가운데 반도체 디스플레이(New IT)와 지능융합은 최근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 사업 분야에도 선정됐다. 남 단장은 “3대 분야에 맞게 대학의 전체 학부·과 들도 세 개의 분야로 나눴다. 창의인재양성을 위해 학문간 융복합 클러스터 체제를 재편성·운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5:5 이론·실습과 IPP제도로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 ‘선도’ = 특히 이 대학은 이론과 실습을 5:5로 균형 있게 배분해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공 실무능력에 강한 인재 배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 기업연계형장기현장실습(IPP, Industrial Professional Practice)제도와 단기현장실습 제도는 LINC 사업단과 함께 맞물려 코리아텍이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을 선도하는데 함께 하고 있다.

IPP제도는 3~4학년 학생들을 본인의 전공에 맞는 기업체에 최장 10개월간 파견해 전공 및 비전공능력을 함양시키고 진로선택을 명확히 하도록 돕는 제도다. 파견학생은 최대 15학점과 월 100만원의 수당을 기업체에서 받는다.

IPP제도를 타 대학에 확산시키겠다는 계획도 있다. 남 단장은 “코리아텍의 장기현장실습제도에 대해 타 대학들이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허브역할로서 전국의 권역별 9개 정도의 거점대학을 대상으로 IPP제도를 확산·전파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 Any  where·Anytime 단계별 창업지원프로그램 ‘창조경제 정조준’= 코리아텍 LINC 사업단은 창업교육의 개념도 남다르다. 2A Start-UP, 어느 곳에서든지(Any  where) 창의적인 융합아이템과 서비스를 만들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핵심리더로, 언제든지(Anytime) 창업과 창직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사업단 측은 “1회성 취업, 창업이 아닌 제 2의 창업, 창직을 도전하고 실행하는 평생 개념 체계”라며 “졸업생의 주요 취업처인 기업과 공공기관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고, 창조적인 창업생태계로 상생과 융합에 의한 선순환 구조의 창업교육모델을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높은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이수 학생 비율역시 코리아텍 LINC사업단의 자랑이다. 이 대학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이수비율은 1차년도 134.99%, 2차년도 148.1%를 기록했다. 입학정원 900명을 감안하면 이수비율이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이는 코리아텍 LINC 사업단이 다양한 산학협력과 연구실 기반 졸업 작품 수행으로 취업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 코리아텍 LINC 사업단은‘가족회사의 날’을 따로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코리아텍 가족회사의 날은 10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박스> 기업지원과 관리가 확실한 ‘등급별 산학협력’ 추구
10월 15일 ‘제 3회 KOREATECH 가족회사의 날’ 개최

가족회사는 LINC사업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요소다. 그렇다면 코리아텍 LINC사업단은 가족회사와 ‘어떤 식’(HOW)으로 협력하고 이를 관리하고 있을까.

코리아텍은 가족회사들을 등급별로 ‘맞춤형’ 관리해 지원사격하고 있다. 특히 ‘가족회사의 날’을 따로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 단장은 이 행사에 대해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쌍방향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제 1회를 시작으로 진행 돼 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코리아텍 가족회사의 날은 10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코리아텍 LINC사업단의 가족회사 지원 및 운영은 △RCM 관리체계 △등급별 지원 체계 △맞춤형 지원체계 등의 3단계 운영 관리체계를 구축해 진행하고 있다.

RCM지원 체계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교내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모집(Aggressive ‘R’ecruitment)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산학협력 실적에 기반한 가족회사 등급(Family Concern ‘C’lass)을 부여, 마지막으로 체계적인 가족회사 관리(Family Conern Management)를 통한 새로운 산학협력 사업을 창출한다.

이외에도 기업종합병원(IPC, Industrial Poly Clinic)에서 산학협력중점교수 및 산학협력 자문단 등의 전문가를 활용한 종합연계 지원을 도맡는다. IPC에서는 기업에서 요구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처방’을 내려서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재직자교육 훈련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남 단장은 “제 2캠퍼스에서 기업체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하고 있다. 일 년에 연간 3만 명 정도 진행한다. 단순히 재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 등 대기업의 협력업체와의 상생교육을 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기술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재직자 교육은 권역 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포럼개최와 다양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기도 한다.

[인터뷰]남병욱 LINC사업단장 “LINC 마일리지제도 통해 학생 참여도 ↑”

- 1단계에 이어 2단계도 선정됐다. 선정된 이유는 무엇이라 보는가.
“1단계 사업기간 동안 산학 현장 밀착형 특성화 인력약성을 위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 창업, 기업지원 등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체제와 우수인재 양성의 충청권 허브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대학 조직을 산학협력 체제로 재편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줄 수 있었고 2단계 서정에 주요한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학생들의 사업 참여를 제고시키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나.
“사업에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LINC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했다. LINC 사업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면 그에 따른 마일리지를 부여해 일 년 후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등록금을 전액, 반액, 삼분의 일을 지원하는 등 장학금 혹은 해외기업체 탐방 기회제공 방식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1차년도에는 344명이 참여하고 2차년도에는 1181명이 참여하는 등 3배가 넘는 학생들의 참여가 이뤄졌다. 일정 마일리지 점수이상으로 장학금(교비)를 받거나 해외 기업체 탐방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1차년도에는 58명, 2차년도에는 139명까지 늘었다.”

-코리아텍만의 독창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면.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청년 CEO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업챌린저 국제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동아리를 선발해 호주·미국·이스라엘·싱가포르·중국·베트남·필리핀 등 7개국을 2~3주 동안 방문해 프랜차이즈시장 분석,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벤처기업 CEO인터뷰, 아이템 발굴시장 조사 프로젝트 등 사전에 계획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타 대학 링크사업단과 연합해 충청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아이템 경진대호 운영을 통해 참신하고 사업 가능성 우수한 모델 발굴 및 권역 내 창업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전두지위하며 바라본 산업계는 어떠한가.
“예전 산업계는 생산량 증가를 통해 발전을 추구했다. 하지만 현재 산업계는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정보 및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광고 중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라는 문구가 있다. 코리아텍은 LINC 사업 및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늘려 재학생의 취업률 향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 사업에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LINC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했다. LINC 사업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면 그에 따른 마일리지를 부여해 일 년 후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등록금을 전액, 반액, 삼분의 일을 지원하는 등 장학금 혹은 해외기업체 탐방 기회제공 방식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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