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축제 9월 잇따라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세월호 참사로 취소되고 연기됐던 대학가 축제가 시작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주점'. 18일 축제가 한창인 홍익대 대운동장에는 밤이 되자 거대한 야시장이 연출됐다. 각 과별로 간판을 내 건 주점에는 초저녁부터 학생들이 빈자리 없이 앉아 축제의 밤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순신 영화 '명량'을 패러디한 간판을 내 건 주점도 채치있다.(세번째) 댄스 소모임에서 한 그룹이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다섯번째) 동아리 학생들도 먹거리 노점을 만들어 '호객'을 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맨 아래) 이번주 서울에서는 건국대, 광운대, 동국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에 이어 이 달 넷째주에는 경희대, 고려대, 덕성여대, 중앙대 등이 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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