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의 김현태 씨(조선해양과, 2)가 최근 제18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은 조선해양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태 씨가 제18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인 이 대회는 용접분야 산업체 종사자의 기술개발 의욕 고취와 기술력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체 단체, 개인(대학 부분 포함)과 고교생 부분으로 분류해 시상한다.

수상자 김현태 씨는 “고교 재학 시절부터 용접에 관심이 많았고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조선해양과에 입학해 그동안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전문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규 조선해양과 학과장은 “용접 실무능력 향상 및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용접자격증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2학년에게는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위해 선체용접실습 및 검사 과목 등을 운영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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