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강원대(총장 신승호) 삼척캠퍼스가 그린에너지 연구관 신축비용으로 국비 7억6200만 원을 확보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국회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비 확보 사실을 발표했다. 그린에너지 연구관은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과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교육 및 연구시설이다.

최근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공학대학 19개 학과를 에너지기술 분야로 개편 진행 중이며, 또한 방재전문 대학원을 에너지·방재전문 대학원으로 개편해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과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총 사업비 201억을 투입하여 교육 기본시설과 연구시설인 그린에너지 연구관을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이재 의원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소재 대학과 지역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강원대 삼척캠퍼스의 그린에너지 연구관이 신축되면 에너지 분야의 특화대학을 통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기초인력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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