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연합기숙사에 서울 서북부권 학생 500여명 입주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교육부가 26일 지방 학생들을 위해 서울 홍제동에 지은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의 개관식을 했다. 행복기숙사는 서대문구가 공유지를 제공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자금을 투자해 대학 캠퍼스 밖에 설립된 첫 공동 연합기숙사로 명지대, 상명대, 이화여대 등 서울 서북부권 33개 대학 재학생 500여명이 입사했다. 기숙사비는 월 19만원 수준으로 다른 사립대 민자기숙사에 비해 40% 정도 저렴해 지방학생들의 주거불안을 일정정도 해소했다. 식당 조리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내빈들.(맨 위 왼쪽부터 유지헌 기숙사 관장,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구기헌 상명대 총장, 우상호 의원, 김숙자 배화여대 총장, 이승복 교육부 정책기획관, 김기언 경기대 총장, 박갑식 홍제동 기숙사 유한회사 대표이사. 내빈들이 방을 둘러보며 입사생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두번째,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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