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의 창간 2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대학신문은 창간 이래 대학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면서도,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우리 대학의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시대를 꿰뚫는 혜안과 현실을 엄정히 바라보는 기자 정신으로 오랜 시간 우리 대학 발전에 기여해 온 한국대학신문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우리 대학은 고등교육 국제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 요구와 학령인구 급감이라는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대학이 어떻게 응전하느냐에 따라 우리 대학의 미래와 우리나라의 앞날이 달려 있습니다.

대학이 앞길을 개척하는 데 한국대학신문이 다시 한 번 지혜의 등불이 되어주십시오. 정부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대학사회, 한국대학신문과 소통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대학신문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