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창간26주년 ‘2014전국대학생의식조사’ ③기업이미지 선호도

[금융]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은행금융기관으로 KB국민은행이 꼽혔다. 사회공헌도가 가장 높은 은행으로도 고객만족도가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도 대학생들은 KB국민은행을 첫 손에 꼽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 4년째 이어지는 3관왕의 신화는 다른 은행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가장 취업선호도가 높은 은행으로 응답자 22.7%KB국민은행의 손을 들어줬다. 그 뒤를 신한은행이 16.4%의 선호도로 좇고 있지만 아성을 무너뜨리는 일은 쉽지 않아보인다. 오히려 3위로 따라붙는 15.9%NH농협에게 2위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들 3개 은행은 10% 이상의 취업선호도를 기록했고 그 외는 한자리수에 그쳤다. IBK기업은행 9.2%,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6.5%, 이들 두 은행이 그나마 5%를 넘겼다.

사회공헌도가 가장 높은 은행으로 26.9%의 응답자가 KB국민은행을 선택했다. 지난해 26.5%로 정상을 차지했던 KB국민은행은 올해도 0.4%포인트 상승하며 자리를 지켜냈다. NH농협이 18.2%로 그 뒤를 따랐다. 지난해 25.4%를 얻었던 NH농협은 올해 3분의 1이 뚝 떨어져나갔다. 1위의 KB국민은행과의 격차는 8.7%포인트. 지난 2010년만해도 사회공헌도 부문에서만큼은 정상을 지켰던 NH농협은 2011년 이래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16.0%로 그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 9.1%, 우리은행 5.7%의 순이다.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은행은 24.8%의 응답자가 지지를 보내준 KB국민은행이다. 역시 20%대의 지지도는 KB국민은행에게만 돌아갔다. 신한은행은 18.7%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6.9%보다 다소간 올랐지만 20%에 미치지 못했고 NH농협이 16.6%3위에 랭크됐지만 10%대 중반의 수준을 만족해야 했다. 우리은행이 10.0%로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고객만족도 등 3개 항목 중 고객만족도에서만큼은 1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IBK기업은행은 8.5%, 하나은행은 5.1%의 지지를 받았다.

KB국민은행에 대한 지지도를 구체적으로 보면 취업선호도는 대학소재지별로 수도권(24.3%)에서, 계열별로는 예체능계열(35.5%)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사회공헌도는 전자제주권(35.5%), 자연공학계열(30.9%), 여학생(28.0%)에게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만족도에서는 취업선호도와 마찬가지로 수도권(29.8%), 예체능계열(32.3%)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가가 나왔다.

[전자]  단한번의 의심을 받은 적도 없다. 어느 누구도 의심같은 것을 품을 필요도 없다. 전자부문에서 정상의 자리는 언제나 확고할 뿐이고 지지도가 궁금할 뿐이다. 올해는 더 올라갔을까 아니면 주춤했을까. 병석에 누워 의식을 못찾고 있는 이건희 회장 때문에 혹시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까.

뚜껑을 열어보니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국제경쟁력 공히 3개 항목에서 삼성전자가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국제경쟁력에 대한 대학생들의 평가를 최고수준이다. 응답자 81.5%가 삼성전자의 국제경쟁력을 가장 우수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71.2%에서 올해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전자부문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며 정상을 지켰다. 응답자 64.4%가 삼성전자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2위와의 격차는 두말할 것도 없이 엄청나다. 15.5%LG전자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12.2%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2위 자리는 굳힌 상태. SK하이닉스가 4.7%3위에 랭크됐다. 지난해도 4.6%3위에 자리한 바 있다. SONY 3.8%, 동부대우전자 2.1% .

사회공헌도가 가장 앞선 전자기업으로도 삼성전자가 첫손에 꼽혔다. 응답자 63.4%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도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64.4%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지지도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역시 LG전자다. 응답자 12.3%LG전자를 선택했다 SK하이닉스가 6.1%, 동부대우전자가 2.6%를 기록했다.

올해 삼성전자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항목은 국제경쟁력이다. 지난해도 71.2%의 응답자가 국제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올해는 더 늘었다. 10명 중 8명꼴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는 뜻이다. 지지를 몰아가버린 덕에 타 기업들은 국제경쟁력에 대한 지지도가 한자리수를 면치 못했다. LG전자는 6.1%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고수했지만 역시 한자리수다. 하이닉스반도체가 5.3%, SONY3.0%의 지지도를 끌어내는 데 그쳤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의 경우 취업선호도는 예체능계열에서 72.6%로 가장 높고 자연공학계열에서 62.9%로 가장 낮은 반면 사회공헌도는 자연공학에서 66.9%로 가장 높고 예체능계열에서 62.9%로 가장 낮았다. 국제경쟁력을 보면 인문사회계열이 84.8%로 가장 높고 자연공학계열에서 80.4%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선호도와 사회공헌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삼성전자의 지지도가 높았으며 국제경쟁력에서는 여학생이 오히려 더 높았다.

[철강]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존재. 전자부문에 삼성전자가 있다면 철강부문에도 절대강자가 단 한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막강파워를 자랑한다.

가장 취업하고 싶고 가장 사회공헌도가 높고 가장 국제경쟁력이 우수한 철강기업은 단연 포스코다. 현대제철이 그 뒤를 조심스럽게 따르고 있지만 1위와의 격차는 워낙 크고 두자리 수라봐야 10%대 초중반이다.

포스코의 취업선호도는 66.1%. 압도적인 기세다. 다른 분야긴 하지만 취업선호도에서만큼은 삼성전자를 앞섰다. 60%대의 수준을 벗어난 적이 없는 포스코의 취업선호도는 그 외 다른 기업들을 한자리수로 묶어놓았다. 현대제철이 9.7%로 그 뒤를 이었다. 정상추격도 힘이 든데 10% 가까스로 올라선 지난해 대비 올해는 하락하기 까지 했다. 3위는 세아제강이다. 취업선호도는 2.9%, 현대하이스코는 2.0%를 기록해 그 뒤를 따랐다.

가장 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으로 포스코를 꼽은 응답자는 절반을 넘는 55.7%. 현대제철이 그나마 두자리 수를 유지하며 2위에 자리했다. 14.5%의 응답자가 현대제철을 선택했다. 한국철강 3.7%. 동부제철 3.2%.

가장 국제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으로도 응답자들은 포스코를 꼽았다. 지지도는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66.0%. 현대제철이 역시 12.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동국제강 2.5%, 동부제철 2.4%, 한국철강 2.3%로 하위그룹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벌어진다.

포스코의 경우 취업선호도는 대학소재지별로 경상권(71.2%)에서, 계열별로 인문사회계열(70.3%)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사회공헌도는 수도권(60.8%), 경상권(59.8%)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경쟁력은 인문사회계열(68.0%), 경상권(69.0%)에서 더 높고 전라제주권(59.1%)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중공업]  중공업 분야의 최강자는 단연 두산중공업이다. 공히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국제경쟁력 등 3개 항목에서 모두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 브랜드도 현대 브랜드도 아닌 두산 브랜드의 파워는 중공업 분야에서 여지없이 발휘된다. 3관왕의 타이틀도 지켰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중공업 기업으로 대학생 응답자 28.5%가 두산중공업을 첫 손에 꼽았다. 그 뒤를 따른 것은 현대중공업이다. 응답자 24.6%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중공업 기업으로 현대중공업을 선택했다. 1위에 오른 두산중공업과는 3.9%포인트 차.

사회공헌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응답자 26.7%가 두산중공업을 꼽았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두산중공업을 추격중이다. 현대중공업은 22.4%, 삼성중공업은 22.0%로 근소한 차이다. 한진중공업 4.9%, 대우조선해양과 STX가 각각 4.0%를 기록했다.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국제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으로도 두산중공업이 꼽혔다. 응답자 25.6%가 두산중공업을 가장 국제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이 24.6%로 그 뒤를 따랐다. 삼성중공업은 20.5%. 3개 항목에서 모두 두산중공업-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체제가 구축되고 있다. 이들 다음으로 국제경쟁력 항목에서 STX8.1%, 대우조선해양이 4.4%를 나타냈다.

두산중공업은 취업선호도의 경우 강원권(36.1%)과 수도권(33.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인문사회계열(33.4%)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1학년 26.5%, 2학년 28.9%, 3학년 29.7%, 4학년 30.6%) 더 높았다. 사회공헌도도 강원권(41.0%)에서, 인문사회계열(31.5%)에서, 여학생(29.1%)의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제경쟁력은 수도권(27.3%)에서 가장 높고 예체능계열(29.0%)에서, 여학생(24.1%)보다는 남학생(27.0%)이 더 높게 평가했다.

[건설]  건설부문에서 막강한 포스는 늘 한 기업에서 유난히 강하게 느껴진다. 포스코의 건설부문에서 보여주는 브랜드 파워는 신기하게도 늘 최고점에 위치한다. 포스코 건설이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국제경쟁력 항목에서 모두 정상의 자리를 올해도 놓치지 않았다.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로 포스코 건설을 꼽았다. 응답자 19.6%가 포스코 건설을 선택했다. 2위 자리를 두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맞붙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위 자리는 삼성물산의 몫이 됐다. 응답자 14.8%가 삼성물산을, 14.2%가 현대건설을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아 올해 건설부문에서 취업선호도 순위는 지난해와 그대로다. 다만 지난해 3.0%포인트 격차가 올해는 0.6%포인트로 좁혀졌다. 2위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10%대는 이들 3위권 기업들 뿐이다. 두산건설이 8.7%,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각각 6.5%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포스코건설은 사회공헌도에서도 대학생들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내는 데 올해도 성공했다. 응답자 18.3%가 포스코건설이 가장 사회공헌도가 높은 건설사로 꼽았다. 역시 그 뒤를 이은 것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다. 두 기업 모두 지난해보다는 다소간 하락해 11.4%의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공동 2. 두산건설이 9.8%로 그 뒤를 이어면서 10%대를 넘보고 있다. 한화건설은 8.0%, 대우건설이 5.8%, GS건설이 5.4%의 지지를 얻었다.

국제경쟁력에서도 대학생들을 포스코건설을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올해 가장 국제경쟁력이 우수한 건설사로 응답자 20.0%가 포스코건설을 선택했다. 삼성물산을 지지한 응답자는 17.9%2위에 올랐고 현대건설은 15.1%가 선택해 3위를 차지했다. 포스코건설-삼성물산-현대건설의 3위권 구도는 사회공헌도에서 다소간 깨진 듯 하지만 포스코건설이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국제경쟁력 3개 항목에서 공히 첫 손가락에 꼽히는 점만은 변함이 없다.

포스코건설의 경우 취업선호도에서는 서울권(20.9%)에서, 예체능계열(21.0%)에서, 여학생(21.7%)에게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공헌도에서는 서울권(18.0%), 강원권(18.0%)에서, 자연공학계열(18.3%)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국제경쟁력은 전라제주권(21.5%), 예체능계열(22.6%), 여학생(20.5%)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에너지정유]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에너지정유기업으로 올해 응답자 35.0%가 선택한 GS칼텍스가 꼽혔다. GS칼텍스는 취업선호도 정상을 올해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매년 이어지는 정상접전이 올해도 계속됐다. 하지만 올해 접전에서는 GS칼텍스가 지난한 치열한 경쟁의 승리자임을 확실히 하듯 예년의 격차를 조금씩 더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12GS칼텍스는 취업선호도에서 30.2%를 얻었고 치열한 정상 다툼을 벌인 SK에너지는 30.0%0.2%포인트 근소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도 GS칼텍스의 취업선호도는 30.8%, SK에너지는 30.4%0.4%포인트 더 높아 정상의 자리를 고수했다. 올해 GS칼텍스는 격차를 더 벌이기 시작했다.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접전을 벌여왔던 SK에너지의 질주는 계속됐지만 GS칼텍스를 붙잡는 데는 실패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보다 3.4%포인트 더 높아졌음에도 2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SK에너지의 올해 취업선호도는 33.8%.

3위는 주인이 바뀌었다. 최근 2년간 3위에 올랐던 S-oil을 밀어내고 지난 20113위를 차지했다가 S-oil에 자리를 내줬던 현대오일뱅크가 다시 치고 올라와 3위에 복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3.3%의 취업선호도로 3위를 차지했다. 9.8%S-oil은 한계단 물러나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8.0%의 취어선호도가 올해 거의 반토막이 나면서 자리를 뺏겼다.

올해 가장 대학생들이 사회공헌도가 높은 에너지정유기업으로 꼽은 곳은 역시 GS칼텍스다. 올해도 사회공헌도 항목에서 정상을 지켜냈다. 응답자 31.1%가 사회공헌도가 가장 높은 에너지정유기업으로 GS칼텍스를 선택했다. 지난해 27.5%보다 3.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SK에너지도 바짝 추격을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이 항목에서 지난해 26.6%를 기록했던 SK에너지는 올해 28.8%2.2%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이 보다도 더 상승세가 큰 GS칼텍스와의 결전에서 결국 올해도 밀려 2위다. 현대오일뱅크가 12.8%, S-oil12.5%로 이들 뒤를 이었다.

에너지정유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한 GS칼텍스의 취업선호도는 특히 강원권(45.9%)에서, 예체능계열(45.2%)에서, 남학생(38.0%)에게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공헌도는 경상권(37.7%)에서, 자연공학계열(36.2%)에서, 남학생(36.4%)에게서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  지난해부터 조사가 시행된 디스플레이부문은 올해 2년차를 맞았다. 이 부문에서 정상은 지난해에 이어 삼성브랜드를 앞세운 삼성디스플레이의 몫으로 돌아갔다. 삼성전자가 가진 브랜드의 역량이 그대로 반영돼 올해도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디스플레이기업으로 첫 손에 꼽혔다. 응답자 52.3%가 삼성디스플레이를 선택했다. 50%대의 절반을 넘어서는 높은 선호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위 자리와는 여전히 20%포인트 이상 차이를 나타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올해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디스플레이기업으로 꼽힌 기업은 LG디스플레이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취업선호도는 30.6%. 이들 두 기업 이외에는 다른 기업들은 한자리수에 불과한 선호도를 드러냈다.

대학생들이 꼽은 올해 가장 사회공헌도가 높은 디스플레이기업으로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며 1위에 올랐다. 응답자 50.3%가 삼성디스플레이를 선택했다. 역시 응답자의 절반을 웃도는 지지를 받았다. 2위와의 격차도 좁혀짐이 없이 그대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 자리는 LG디스플레이의 차지다. 올해 LG디스플레이를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24.3%를 기록했다. 그렇지않아도 1위 삼성디스플레이를 뒤쫓는 힘이 더 보태져야 하는 상황인데도 올해 30%대가 무너졌다. 이 항목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이들 두 기업의 대결구도에서 다른 기업들의 지지도는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국제경쟁력이 가장 높은 디스플레이기업 타이틀도 삼성디스플레이에게 돌아갔다. 올해 응답자 47.8%가 국제경쟁력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꼽았다. LG디스플레이가 31.7%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과 LG만이 대결구도를 형성하고 있기는 국제경쟁력에서도 마찬가지다.

디스플레이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3개 항목 모두 정상의 자리에 오른 삼성디스플레이는 취업선호도의 경우 충청권(59.3%)에서 가장 높았고 예체능계열(59.7%)에서, 저학년(1학년 57.3%, 2학년 53.7%, 3학년 53.7%, 4학년 50.9%)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사회공헌도에서도 역시 충청권(58.6%), 예체능계열(58.1%)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지를 받아냈으며 국제경쟁력도 다름없이 충청권(59.7%), 예체능계열(58.1%)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지지를 얻어냈다.

[제약]  제약부문에서 대학생들의 선호와 평가는 지난해 구도를 그대로 잇고 있다. 늘 박빙의 승부였지만 올해는 박빙이라기 보다는 전세를 확실히 굳히는 분위기다. 오랜 접전에서 1위를 뒤쫓던 기업은 올해 다소 힘에 부쳐보이고 그에 반해 올해 역시 정상의 자리에 우뚝선 1위 기업은 아직 뛸 힘이 더 남아있어 보인다.

제약업계에서 대학생들이 올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택받은 것은 유한양행이다. 올해 유한양행 선호도는 27.7%. 지난해 27.3%에서 다소간 상승한 수치다. 유한양행에 이어 올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제약부문 2위는 동아제약이다. 동아제약을 선택한 응답자는 18.6%. 지난해 25.4%에서 7%포인트 가까이 빠지면서 선호도 20%대가 무너졌다. 종근당이 11.0%로 이들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사회공헌도가 가장 높은 제약업체로도 또다시 정상에 오른다. 올해 응답자 21.4%가 유한양행이 가장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평가해 가장 많았다. 동아제약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동아제약의 사회공헌도는 18.3%. 녹십자가 15.7%2위인 동아제약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종근당이 이 항목에서 12.5%4위에 자리했다. 순위는 모두 지난해와 그대로다. 하지만 3~4위에 오른 동아제약과 종근당은 점차 지지도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국제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제약업체로 올해 응답자 22.1%가 꼽은 유한양행이 1위에 올랐다. 동아제약이 16.5%2위에 올랐다. 지난해 21.9%에서 5.4%포인트 지지도가 하락해 1위와의 격차는 지난해 1.1%포인트에서 올해는 5.6%포인트로 오차범위를 크게 넘어섰다. 1위 자리가 한층 확고해진 셈이다. 종근당이 14.4%의 지지를 받아 동아제약과 2.1%포인트 차로 3위를 차지했다. 2~3위 접전이 더 치열했다는 이야기다. 종근당이 지난해 10.7%였던 국제경쟁력 지지도가 올해 10%대 중반대로 높아진 때문이다.

올해도 공히 대학생들로부터 제약업체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은 유한양행은 취업선호도에서 경상권(33.8%)에서, 자연공학계열(28.5%)에서, 여학생(29.9%)의 선호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평가한 응답자 역시 지역별로는 경상권(26.3%)에서, 성별로는 여학생(22.6%)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국제경쟁력에 대한 지지도는 경상권(29.2%), 저학년(1학년 27.0%, 2학년 27.5%, 3학년 25.5%, 4학년 20.8%)에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병원]  대학병원부문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드러난다. 의료경쟁력, 사회공헌도, 고객만족도로 나뉜 3개 항목 모두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3관왕이 나온 것이다.

올해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의료경쟁력이 높은 대학병원으로 세브란스병원이 꼽혔다. 응답자 27.3%가 세브란스의 의료경쟁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2위와의 차이도 적지 않다.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의료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받은 곳은 20.3%의 응답자가 선택한 서울대병원이다. 세브란스병원과는 7%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삼성의료원이 14.3%로 이들 두 대학병원의 뒤를 이었다. 12.7%의 서울아산병원이 삼성의료원에 이어 4위에 자리했다. 이들 이외는 한자리수 지지도에 그쳤다. 가톨릭대병원 4.6%, 고려대병원 3.6%, 건국대병원 1.9% .

사회공헌도가 가장 우수한 대학병원으로도 세브란스병원이 1위에 올랐다. 응답자 21.6%가 세브란스병원의 사회공헌도를 가장 높게 샀다. 서울대병원이 19.1%로 사회공헌도에서 2위에 랭크됐고 서울아산병원이 15.4%로 그 뒤를 따랐다. 삼성의료원이 12.0%의 지지를 얻음으로써 의료경쟁력 항목과는 달리 사회공헌도 항목에서는 3~4위 자리를 서로 바꿔앉았다. 서울아산병원이 3위에, 삼성의료원이 4위에 오른 것이다. 그 외 가톨릭대 7.4%, 고려대병원 3.9%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병원 1위도 세브란스병원의 몫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가장 고객만족도가 높은 대학병원으로 꼽은 응답자는 25.5%. 서울대병원의 16.6%8.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지난해 세브란스병원은 20.4%에서 올해 5.1%포인트 지지도를 더 높인 반면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8.8%에서 오히려 2.2%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아산병원이 14.0%로 고객만족도에서 3위에 올랐고 간발의 차이로 삼성병원이 13.4%4위를 기록했다. 가톨릭대가 5.2%, 고려대병원 4,3%의 순이다.

올해 대학병원부문에서 3개 항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한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의료경쟁력은 전라제주권(38.8%)에서, 인문사회계열(30.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으며 사회공헌도는 수도권(21.9%)에서, 인문사회계열(22.3%)에서, 고객만족도는 전라제주권(33.3%)에서, 인문사회계열(28.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공기업이니만큼 사회공헌도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어느 정도냐는 공공성을 기반으로 사회 공익적 역할에 대한 인정을 얼마나 받고 있는가를 가늠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대학생들은 과연 어느 공기업이 공공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을까.

올해 대학생이 꼽은 가장 사회공헌도가 높은 공기업으로 국민연금공단이 1위에 올랐다. 박빙의 승부가 연출됐지만 15.2%의 응답자가 국민연금공단을 첫손에 꼽아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14.8%보다도 다소간 상승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이 항목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부터 국민연금공단은 올해까지 5년째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에 이어 올해 사회공헌도가 높은 공기업 2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꼽혔다. 이들 두 공기업은 10%대를 기록한 반면 다른 공기업들은 모두 한자리수의 지지를 얻었다. 한국전력공사가 9.5%, 한국관광공사가 8.7%, 한국토지주택공사가 6.3%5위권 순위가 결정됐다.

사회공헌도 항목에서 정상에 오른 국민연금공단은 지역별로 강원권(19.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17.3%), 학년별로는 고학년보다 저학년(1학년 18.5%, 2학년 17.7%, 3학년 16.2%, 4학년 13.4%)에서, 성별로는 여학생(17.0%)에게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식료품]  식료품 부문에서 압도적인 대학생들의 인지도가 한 눈에 드러나는 결과가 나왔다. 이 부문 정상은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국제경쟁력 공히 3개 항목에서 1위에 오른 CJ의 몫이 되면서 최강자 중의 하나로 등극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조사가 시행된 이 부문에서 등장한 새 강자인 셈이다.

올해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식료품기업으로 CJ가 첫 손에 꼽혔다. 응답자 52.9%CJ를 선택했다. 이 부문에서 CJ는 지난해 42.9%10%포인트 끌어올리면서 압도적인 선호도를 과시했다. 2위와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지난해 2위와의 격차는 18.3%포인트, 올해는 이를 크게 웃도는 35.3%로 두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2위의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농심이 차지했다. 응답자 17.6%가 농심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식료품기업으로 지목했다. 지난해 24.6%에서 7%포인트가 빠졌다. 농심으로서는 벌어진 격차가 부담이다. 이 격차를 내년에는 좁힐 수 있을까. 3위는 롯데푸드. 취업선호도는 그러나 두자리수를 얻는데 실패했다. 응답자 6.3%가 롯데푸드를 선택하는 데 그쳤다.

올해 사회공헌도가 가장 우수한 식료품기업으로도 CJ가 완승을 거뒀다. CJ를 가장 사회공헌도가 우수하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36.4%. 지난해 30.1%보다 더 상승한 수치다. 2위 자리는 이번에도 농심의 몫이다. 농심을 가장 사회공헌도가 우수한 식료품기업으로 꼽은 응답자는 18.2%. 지난해 22.3%에서 역시 5%포인트 가량 하락해 1위와의 격차는 18.2%포인트로 지난해 7.8%포인트에서 한참 더 벌어지게 됐다. 이 항목에서 3위는 9.4%로 삼양식품이 차지했다. 그 뒤를 6.9%의 롯데푸드, 6.3%의 동원F&B가 좇고 있다.

국제경쟁력에서도 1위 자리는 CJ의 차지다. 응답자 47.3%가 국제경쟁력이 가장 높은 식료품기업으로 단연 CJ를 꼽았다. 지난해 40.0%의 지지도가 올해 7.3%포인트 더 상승했다. 국제경쟁력 2위는 이 부문에서 CJ에 이어 2인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농심에게 돌아갔다. 농심을 국제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식료품기업으로 지목한 응답자는 19.4%. 이 항목에서도 지난해 25.5%보다 6.1%포인트 하락하면서 1위와의 격차가 더 커지게 됐다. 취업선호도에서 3위에 오른 롯데푸드가 국제경쟁력 항목에서도 6.9%의 지지를 받아 농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간발의 차이로 3위를 내준 동원F&B. 지지도는 6.7%.

식료품부문을 평정한 CJ는 취업선호도의 경우 지역별로는 강원권(67.2%)에서,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56.2%)에서, 고학년(1학년 46.4%, 2학년 53.7%, 3학년 57.2%, 4학년 56.0%)에서, 성별로는 여학생(55.2%)에게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공헌도에서도 역시 지역별로는 강원권(42.6%)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계열별로는 자연공학(44.2%)에서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항목에서도 역시 고학년(1학년 33.6%, 2학년 38.5%, 3학년 41.5%, 4학년 39.1%)에서, 여학생(37.6%)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제경쟁력의 경우 강원권(59.0%)에서 그리고 여학생(48.9%)에게서 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  식료품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처음 조사가 이뤄진 타이어부문에서도 강자가 탄생했다. 지난해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 국제경쟁력 3개 항목에서 정상을 차지한 금호타이어가 올해도 3개 항목 모두에서 1위에 오르며 정상의 자리를 굳혔다. 선호도와 지지도 면에서도 압도적인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올해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타이어부문 기업으로 금호타이어가 정상을 차지했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 48.8%가 금호타이어를 첫 손에 꼽았다. 2위와의 격차도 크다. 한국타이어가 26.2%로 금호타이어를 이어 2위에 올랐다. 격차는 22.6%포인트에 이른다. 지난해 21.0%포인트를 넘어서는 수치다. 그 뒤를 이은 것은 15.0%의 넥센타이어다.

고객만족도가 가장 우수한 타이어부문 기업으로도 금호타이어가 정상을 고수했다. 올해 응답자 44.0%가 금호타이어가 고객만족도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 뒤를 역시 한국타이어가 이었다. 한국타이어의 고객만족도는 15.6%. 1위인 금호타이어의 3분의 1수준이다. 넥센타이어가 15.6%3위에 랭크됐다.

대학생이 뽑은 올해 국제경쟁력이 가장 높은 타이어부문 기업으로 응답자 40.0%가 선택한 금호타이어가 꼽혔다. 금호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33.7%를 이번에도 가볍게 뛰어넘어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2위 한국타이어로서는 그나마 3개 항목 중 가장 견주어볼만한 항목인데 지지도 격차를 좀 더 좁혀나가는 게 관건이다. 한국타이어에 이어 국제경쟁력 항목에서도 넥센타이어가 13.3%의 지지도로 3위를 기록했다.

타이어부문 최정상 기업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금호타이어는 지역별로는 전라제주권에서 계열별로는 예체능계열에서 성별로는 여학생에게서 3개 항목 모두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선호와 평가를 받았다. 전라제주권에서의 지지도는 취업선호도에서 65.6%, 고객만족도에서 58.1%, 국제경쟁력에서 57.0%를 기록했고 예체능계열에서의 평가는 취업선호도에서 64.5%, 고객만족도에서 59.7%, 국제경쟁력에서 61.3%로 나타났다. 여학생들의 지지는 취업선호도와 고객만족도, 국제경쟁력에서 각각 55.0%, 51.2%, 43.0%에 달했다.

[외국계기업]  구글코리아가 외국계기업부문을 평정했다. 대학생들의 압도적인 선호와 지지가 구글코리아에 온통 쏟아졌다. 외국계기업부문에서 구글코리아에 대항할 수 있는 기업이 나올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들 정도다.

올해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으로 53.9%의 응답자가 구글코리아를 지목했다. 절반을 넘는 응답자가 선택해 압도적인 취업선호도를 기록하게 됐다. 2위와의 격차는 두말할 것도 없다. 취업선호도에서 두자리수의 선호를 얻은 기업은 이 부문에서 구글코리아가 유일하다. 애플코리아가 9.3%로 구글코리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두자리수의 선호도를 얻지 못한데다 구글코리아가 절반을 웃도는 선호도를 기록해 구글코리아를 추격하기에는 힘이 빠진다. 유한킴벌리가 6.9%로 애플코리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애플코리아로서는 유한킴벌리의 추격을 떼어놓기에 힘을 쏟아야할 판이다. 나이키코리아가 5.1%로 이들의 뒤를 이어 4위에 랭크됐다.

사회공헌도가 가장 우수한 외국계기업으로 올해 대학생 응답자 32.7%가 구글코리아를 꼽아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취업선호도에서만큼은 아니지만 이 항목에서도 2위와의 격차도 나름 크다. 구글코리아에 이어 가장 사회공헌도가 우수하다고 평가된 외국계기업 2위는 유한킴벌리다. 유한킴벌 리가 가장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답한 응답자는 19.4%. 구글코리아와 유한킴벌리를 제외하면 사회공헌도에서 두자리 수를 얻은 기업은 없다. 그러나 2위와의 격차가 큰 만큼 유한킴벌리가 구글코리아를 쫓아가기에는 갈길이 멀다. 3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다. 지지율은 8.3%. 그 뒤를 7.4%의 애플코리아가 잇고 있다.

올해 대학생이 가장 국제경쟁력이 높은 기업으로도 역시 구글코리아를 꼽았다. 구글코리아가 가장 국제경쟁력이 높은 외국계기업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3.5%. 그 뒤를 이은 것은 12.1%의 지지를 얻은 애플코리아다. 사회공헌도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취업선호도와 국제경쟁력 항목에서는 구글코리아에 이어 2인자에 등극했다. 다만 구글코리아와의 격차가 상당해서 선호도와 지지율에서 두자리 수를 얻었다는 데 만족해야할 상황이라는 게 부담아닌 부담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9.4%3위에 랭크됐다. 사회공헌도에서 구글코리아에 이어 2위에 올랐던 유한킴벌리가 국제경쟁력에서 5.6%4위에 자리했다. 5위는 르노삼성자동차. 지지율은 5.0%.

외국계기업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구글코리아는 취업선호도의 경우 수도권(57.9%)에서, 인문사회계열(57.1%)에서, 저학년(1학년 57.3%, 2학년 57.0%, 3학년 52.3%, 4학년 52.7%)에서, 그리고 여학생(57.4%)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를 얻어냈다. 사회공헌도는 충청권(34.3%)에서, 예체능계열(35.5%)에서 상대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경쟁력은 충청권(44.8%)에서, 인문사회계열(45.1%)에서 그리고 여학생(44.9%)에게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국대학신문 기획평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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