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이규관 대진대 홍보협력팀 팀장은 1992년에 문을 연 대진대의 ‘개교멤버’다. 22년간 교무, 학적, 학생, 복지, 장학, 홍보, 평가팀 등 다양한 부서에 몸담으며 대진대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는 홍보팀장으로서 홍보 및 발전기금,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6년간 홍보팀에 몸담은 그는 대진대 대외 이미지와 미디어 분야의 홍보를 전두지휘 하고 있다. 학교 체육관의 지하 세트장을 활용한 학교 이미지와 배너 광고를 제작했다. 대진대의 중국캠퍼스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학생들과 함께 만들기도 했다. 최근에는 학생기자 홍보사절단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대학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보뿐만아니라 대외협력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 팀장은 통일부 통일교육원경기협의회와 경기북부지역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하기도 했다. 현재 통일교육위원으로서 지역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전방지역을 돌며 안보교육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포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센터 위탁사업을 유치한 성과도 돋보인다. 2012년에는 포천 세계태권도대학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포천시와 공동 개최했던 당시 행사에서는 세계 47개국 600여명의 대학생 선수가 참가했다.

이 팀장은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다.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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