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전국의 입시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입학관계자분들이 많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과 끼를 갖춘 우수학생을 선발하는데 계속해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6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 대상' 한국대학신문회장상을 받은 호서대 입학관리처 입학사정관실(입학관리부문)과장은 ‘입시’와 ‘홍보’ 두 가지 업무에 고루 능통한 호서대의 참 일꾼이다.

박 과장은 1993년 호서대 입사 후 21년간 홍보팀, 대외협력팀을 거치며 체득한 홍보 마인드를 바탕으로 전략적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입시 홍보에 적용했다. 그 결과 박 과장은 최근 3년간 지속적인 호서대 입시경쟁률 상승에 기여한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환경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입시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모바일용 입시정보제공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를 운영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역대학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과장은 “최근 다양한 산업 발전에 따라 지역별 특성화 산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양질의 인재를 육성하고 공급하는 지역대학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우수 인재를 선순환 시키는 교육-산학 협력 협동체계가 구축된다면 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지역대학의 위상을 제고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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