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오늘의 수상은 제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그동안 주위에서 도움을 주신 모든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의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대학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6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 대상에서 '한국대학신문회장상(산학/취업 부문)'을 받은 이훈 대전과학기술대 산학협력처 산학지원팀장은 정부재정지원사업, 가족사회 구축ㆍ운영, 연구실 안전관리, 실습실 환경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해 지속적인 업무의 개혁을 일궈왔다.

지난 2012년 대전과학기술대학은 대전지역 유일의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단계평가에서도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2단계 참여에 참여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올해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도 선정됐는데,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지난해 11월에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6개월여 동안 T.F팀에서 사업 진행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기획, 프로그램 검토을 통해 우리대학이 지역사회 선도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노력했다”면서 “사업에 선정되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닌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 이 팀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재학생의 보험 및 안전물품 구입에 대한 부분을 기획했다. 실습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안전교육을 포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팀장은 마지막으로 현장적응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이 팀장은 “앞으로 우리 대학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현장적응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우리 대학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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