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대학 홍보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자질은 전문성과 진심을 담은 진정성이 아닐까. 여기 이 두 가지를 고루 갖춘 홍보맨이 그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제6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 대상' 한국대학신문회장상을 받은 박순봉 삼육대 홍보팀장(홍보부문)은 마음 따뜻한 브랜드 홍보 전문가다.

박 팀장은 삼육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중장기 홍보 전략을 기획하고 이를 홍보와 광고에 접목하는데 힘써왔다. 일례로 △인성교육 특성화 대학 △사회봉사 특성화 대학 △비전드림 하면 바로 ‘삼육대’가 떠오르도록 포지셔닝 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16대 집행부에 참여해 총무이사(간사)로 활동하면서 237개 회원대학간의 원활한 업무공유와 소통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 팀장은 삼육대 내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1인에서 출발했다. “ 홍보팀 조직 신설과 부서의 편제 및 조직 내의 역할을 갖추는 일을 담당해 왔다”는 그는 지난 2009년부터 삼육대 홍보팀 직제 신설과 함께 초대 홍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홍보팀의 편제 안정화를 도모하고 중장기 홍보 전략을 구축, 이미지 통합형 홍보를 체계화 하는 등 삼육대 홍보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해왔다.

“‘홍보가 대학의 경쟁력이다’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교육·연구·봉사 등 삼육대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역할과 장점들을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하루하루 충실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사람에게 큰 의미를 부여해 주신 한국대학신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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