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돌을 맞이하는 한국대학신문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사반세기 동안 대학사회의 안과 밖을 살펴 우수한 인재를 키우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논의의 장을 열어주시는 등 우리 대학사회의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최근 들어 대학들은 안팎으로 한층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재정난은 가중되고 학생 충원난,각종 평가로 인한 부담으로 교육에 몰두하기도 힘이 듭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한국대학신문의 역할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대학을 격려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여 대학 사회의 이정표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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