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 기획처 김용희 직원(대외업무팀)이 제6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일반 행정 부문 한국대학신문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김씨는 “묵묵히 맡은 일 열심히 한 부분에 대해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4년 이 대학 교무처에 부임해 올해로 20년째 재직 중인 김씨는 고등교육을 위해 살아온 삶에 대해 “대학이 ‘신의 직장’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론 학생과 학교를 위해 자기 자신을 헌신 하는 업무를 하는 게 바로 교직원”이라고 소회했다.

오랜 시간 이 대학의 직원으로 근무하며 그가 쌓아온 성과는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고 다양하다. 그 많은 공헌 가운데 김 씨가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부분은 바로 타 기관과 전문대학들 간의 유대 강화다. 그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홍보협의회 등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목적의 많은 행사들은 빠짐없이 챙기며 관계자들과의 유대는 물론 대학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씨는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들이었고 전문대학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아 발전은 물론 학교 발전을 도모할 수 있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 기초를 좀 더 확고히 다지고 타 대학 및 언론기관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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