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사장 이익치)이 개최한 제3회 대학생 실전투자게임에서 동국대 「수호천사」팀(조은수, 구현주 경제4)이 2백49.3%의 수익률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연세대「중성자별」팀과 서강대 「바람돌이」팀에게 돌아간다.

이는 현대증권이 지난 3월30일부터 6월10일까지 73일간 전국 93개 대학 +3천7백28개팀이 참가한 모의투자에서 상위 50개팀을 선정. 이들에게 50만원을 지급하고 7월부터 4개월간 직접 투자를 벌인 결과이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본선대회 기간중 종합주가지수 32.3%(7월1일 3백15, 10월31일 4백3)상승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1위팀에게는 4백만원, 2,3위팀에게는 각각 3백만원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희망할 경우 입사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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