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잘해서 준 상이 아니라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가 크다. 전문대학의 녹록치 않은 현실을 극복하고 대학 행정을 보다 합리적으로 세계화시키는 데 노력하겠다.”

군장대학 교무처 김경태 직원은 15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본지 대학직원대상에서 전문대학 일방행정 부문 한국대학신문 회장상을 수상했다. 1998년 군장대학에 입사해 16년간 근무한 김씨는 학생처와 국제교류부 등 다양한 학내 부서를 거친 행정전문가다.

그간 김씨는 학사운영계획 수립과 조정에 관여했고 학칙과 학사내규의 제·개정 발의 및 운영에도 기여해왔다. 또 교수학습개발과 교육개발 관련 정보제공 업무, 교원관련 통계 및 분석 등 교무처 업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씨는 “최근 이승우 총장님이 전문대학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등 그간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채비를 마쳤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