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1일 한주간 정규강좌·특강 초중고·일반 공개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고려대(총장 김병철)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한주간 초중고교생과 일반인이 교내에서 30개 정규강좌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Discover KU'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공개강의 △특별강연 △저자와의 대화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학 내 강의에 초.중.고교생과 일반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고려대 측은 “공선사후 정신에 입각한 고려대의 의지를 보이고 대학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은 2007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공개강의(Open Course Ware)를 도입했고 지난해는 iTunes U에서 강의를 공개하기도 했다. 대학 측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