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성균관대(총장 김준영)는 내달 10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SKKU-MOOC ‘성균관대 온라인 시민공개강좌―청어람(靑於藍)’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온라인 시민강좌는 누구나 성균관대 강의공개 전용 플랫폼(http://socw.skku.edu)에서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5강좌가 1차로 제공되며 한국어로 제작돼 많은 일반 시민 및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의내용은 평균 30분 이내로 총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습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토론, 퀴즈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일정기간 수강 및 평가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도 있다.

성균관대는 “앞으로도 학기별로 다양한 학문을 포함한 알기 쉬운 강좌를 개발하여 일반시민 및 학생 등 누구에게나 무료로 공개할 것”이라며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도 기여하고 대학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는 ‘지식나눔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