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 현황과 미래발전 방향 논의의 장될 것”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국대 BK21플러스 융합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정의준)은 31일 ‘문화기술(CT) R&D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건국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문화기술 R&D 전략추진단의 ‘문화기술 R&D 정책포럼’과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의 ‘문화기술 컨퍼런스 및 융합포럼’을 연계해 문화기술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의 장영철 경민대학 교수, 김진술 전남대 교수가 ‘글로벌 문화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이 ‘문화예술과 문화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박기주 매크로그래프 이사가 ‘영화 ‘명량’의 특수효과와 문화기술‘을, 전수환 한예종 교수는 ’문화산업조직과 예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문화산업협의단체의 융합 토론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 R&D 전략기획 추진단의 ‘문화기술 R&D 중장기 기술개발 계획’ 정책도 발표됐다.

정의준 건국대 BK21사업단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문화기술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