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는 지난 30일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회산하 33개 혁신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지난 30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회(회장 박광수 (주)에스티시 대표이사) 산하 33개 혁신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남대 장지종 산학협력부총장, 성인하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해당기업 관계자 등 총 3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남대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은 33개 회사는 정부로부터 ‘혁신형기업 인증‘을 받은 회사로 창업한지 7년 이상, 평균 매출액 150억원 이상의 우수 중소기업들이다. 특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의 박광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소속된 기업 대부분이 가족회사 협약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2년 ‘가족회사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회사와 나눔·기술교류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총 31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는 “산학협력단 내에 설치된 ‘가족회사종합지원센터’에서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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