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과정 등 목적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설 통해"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인력양성을 위해 전문대학과 폴리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0월 3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폴리텍 기능 강화와 관련, “전문대학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재 폴리텍에 지원되고 있는 고용보험기금과 관련, 전문대학이 실질적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특히 다양한 재직자과정 등을 신설하면 전문대학에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 장관은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고용률 70%는 오는 2017년 말쯤이면 달성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노사정이 다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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