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수상 3년 만에 ‘대상’… DA설계 분야 역량 과시

▲ 창원대 컴퓨터공학과 CE팀이 지난 6일 제11회 대한민국 DA설계공모대전 학생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창원대(총장 이찬규) 컴퓨터공학과 CE팀이 지난 6일 제11회 대한민국 DA설계공모대전 학생부에서 영예의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1일 창원대에 따르면 이 대학 컴퓨터공학과는 제8회 DA(Data Architecture)설계공모대전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지 3년 만에 학생부 대상을 수상해 이 분야 최고 역량을 과시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 103개 팀이 참가했다. 창원대 컴퓨터공학과 △최고봉 △박가혜 △서영진 △정예린 학생으로 구성된 CE팀은 7개월의 대장정 끝에 대상을 차지했다.

DA(Data Architecture)는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과정이다. DA는 정보시스템에서 건축공사의 건축설계도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창원대 컴퓨터공학과는 2008년부터 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MOU를 체결해 데이터베이스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과에서 탄생한 벤처기업인 하이브레인넷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해 데이타베이스전문자격증 취득 시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교육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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