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교육부공동기획CK/충북대]대한민국 중심에서 글로컬 '창의 인재' 길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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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 견인하며 전문 인재 양성해 내는 특성화 대학

지난 7월 충북대는 교육부가 주관해 시행하는 대학 특성화사업(CK-Ⅱ,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에 선정돼 연간 63억씩 5년간 총 315억을 받게 됐다. 대학 특성화 사업(CK)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대학은 총 6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22개 학과가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사업단은 스마트IT 창의인재양성 사업단를 비롯해 △BT융합 농생명 6차산업화 인재양성 사업단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 △통일시대 융합형인재 양성사업단 △수학·통계 기반 산업응용 특성화 사업단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미래과학인재 양성사업단 등이 있다.

충북대 특성화 사업의 비전은 ‘특성화분야의 전문화된 창의인재 양성’이다. 학생의 특성화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사업단에서는 각 특성화분야에 해당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 전체 대상으로는 전체 차원의 교육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는 취업실무역량 강화사업, 글로벌역량 강화사업, 장애학생 지원사업 등의 실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단별로는 각각의 특성화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즉 교육과정개선, 교육환경개선, 교육실습기자재 확충, 장학금 지원, 취업역량 강화,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 전략 IT산업 견인 = 스마트IT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은 충북의 전략산업인 반도체, 스마트 IT부품,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산업체 요구 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고자 특성화분야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내실화했다. 또, 특성화분야 교과목의 40% 이상을 실험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특성화 트랙을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졸업 후 연구‧개발을 희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창의인재 트랙, 특정 기업(SK하이닉스, LG화학, 실리콘웍스, 삼성전자 등)과 연계하여 설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트랙이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복합에너지, 시스템반도체, 무선통신융합 및 임베디드SW 분야 트랙처럼 보다 전문화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특성화 트랙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스마트IT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은 충북대를 주관대학으로 한국기술교육대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장단점 공유 및 보완으로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 창의적 BT융합 농생명 6차산업화 전문인재 양성 = 또한 충북대 특성화 사업단은 농생명에 수의학 및 약학을 융합하여 내실화 및 차별화를 통한 ‘6차산업화 농생명 전문인력의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사업단의 특성화 방향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BT융합 6차산업화 및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충북의 창조 농생명산업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교육과정 개편, 현장견학, 기업방문, 해외인턴십,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환경개선, 실습재료구입 등을 지원하여 6차산업화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 창의적 바이오 전문인재 양성 =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생화학과 이영희 교수)은 충청북도의 비전과 전략 중의 하나인 오송 첨단의료복합 단지 바이오밸리 육성에 따른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의 미생물학과, 생물학과, 생화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전략산업인 생명과학의 발전을 주도할 통합형·실용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생명과학기술인증제, 전공동아리, 캡스톤디자인, 외국어 및 자격증 지원, 장학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업 및 대학원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된 전공분야를 바탕으로 창의적 탐구력을 지닌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여 2033년 오송·오창 바이오 특성화를 주도하는 국내 TOP5 생명과학과로 정착하고, 궁극적으로는 충북 오송 바이오밸리를 주도하는 우수한 창의적 생명과학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 동북아 조정자로서의 융합형 인재 양성 = 통일시대, 즉 통일이 시대적 화두이고 통일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충북대는 고등교육의 산실인 대학이 양성해야 할 인재상을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통일과정에서 민족의 화합과 동북아시아의 상생을 도모할 조정자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인문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양성(For One Korea:OK형인재, For Harmonic Neighborhood:HN형인재, Beyond Asia:BA형인재)을 위한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특성화과목 개발 및 개선, 외국어역량강화, 연계전공개발, 중국-일본 동반자 대학과의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신산업 분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 = 수학통계 기반 산업응용 특성화 사업단은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과 산업응용 특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국내 명품학과 정착, 산업응용 교육 특성화라는 비전과 목표를 갖고 있다.

수학과 통계학이 전통적으로 강한 금융산업분야와 오송첨단복합의료단지 내 다양한 연구소들과 시너지 효과를 지닌 의생명분야, 지역 산업체인 SK하이닉스, LS산전, LG화학 등과 같은 IT산업분야등과 연계하여 특성화 산업의 정착이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또한 산업응용 특성화 정착, 기초학문 산업연계를 통한 경쟁력 학보, 명품학과 안착을 위한 경쟁력 확보, 교육환경의 쇄신 및 내실화를 5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첨단과학장비 활용, 미래과학 인재 양성 =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미래과학인재 양성사업단은 물리학의 기본 소양을 갖춰 전공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생의 선택에 따라 투 트랙(학문심화트랙, 기술특성화트랙) 제도를 도입하고, 공동실험실습관·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과정 개발 및 실습 활용 등 교육인프라 개선을 마련했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팀 위주의 수업이나 캡스톤 디자인을 운영하고,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연구와 교육을 반영하여 산학연 협력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CK 사업 후속조치로 지방에서 총 60개 학과를 선정하여 특성화 우수학과(명품학과)로 집중 지원되는데, 그 중 2개 학과가 충북대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자공학부와 미생물학과가 수도권에 버금가는 학과로 육성·지원될 예정이다. 특성화사업 지원외에도 전자공학부에 2억씩 5년간 총 10억, 미생물학과에 1.5억씩 5년간 총 7.5억이 추가적으로 지원되어 충북대의 CK 사업 5년간 총 사업비는 332.5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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