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청년주거권운동단체인 민달팽이유니온은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불광동 청년일자리허브에서 ‘청년허브 연구사업 결과공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표준 원룸 관리비 기준표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최종결과물이 발표될 예정이다. 결과공유가 끝나면 7시 10분부터 12개 청년단체가 참가해 주제별로 공유회를 진행한다. 2개 섹션으로 나뉘어 각각 6개 단체가 따로 부스를 열고 40분간 공유회를 연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청년단체 ‘대졸’의 ‘대졸(대안학교 졸업생’이 사는 이야기‘를 비롯해 △문화기획집단 영희야놀자 ’청년 예술가-창업가들의 골목길 고군분투기‘ △이안흥빈·최혁규 ’시민사회단체 직업 활동가의 삶‘ △사부작 연구소 ’업사이클링은 [삶]이다‘ △장애문화예술연구소 짓 ’청년예술정책의 틈새‘ △문화기획자 그룹 활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진행된다.

8시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섹션에서는 △BLANK ‘마을로 간 청년들’ △이영롱·명수민 ‘한국 청년세대의 사회적 노동 경험’ △지식순환협동조합 CM ‘이행기 청년이 걸어갈 길’ △김선기 ‘청년들, 청년세대담론을 해체하다’ △민달팽이유니온 ‘관리비, 얼마 내세요?’ △명랑컴퍼니 ‘경한아저씨, 안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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