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20일 논산창의융합캠퍼스 콘서트홀에서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우리의 사표(師表)를 본받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표(師表)란 학식과 덕행이 높아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이 전 총리는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리더십을 갖춘 사표, 즉 위인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을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또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요즘 젊은이들이 주로 외국 위인들의 리더십을 본받으려고만 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우리 문화에 맞는 리더십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위인들 중에 본받아야 할 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제20대 서울대총장 역임하고 제29대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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