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재윤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경남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군사학과) 20명, '나'군 281명, '다'군 191명 등 전년대비 103명이 줄어든 49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가'군 군사학과가 12월 19~23일 오후 6시 △'나·다'군은 12월 19~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군사학과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기간이 '나·다'군에 비해 하루 짧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특징은 입학 정원이 200명 이상인 경영학부와 기계공학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대한 분할 모집이 금지되기 때문에 수험생이 원하는 모집단위가 어떤 군에 있는지를 반드시 먼저 확인한 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험생이 원하는 모집단위가 모두 동일한 군에서 모집한다면 한 개의 모집단위는 포기를 하고 다른 군의 모집단위를 선택해서 지원해야하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해 선택폭은 좁아졌다. 그러나 모집인원은 늘어나 경쟁률 및 합격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교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계열에 관계없이 국어와 수학의 A, B유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지만, 가군 군사학과는 국어 또는 수학 의 B유형에 응시했을 경우 무조건 해당 영역 백분위 점수의 15% 가산점을 총점에 반영한다. 나군과 다군은 인문·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어 B유형, 자연계열은 수학 B유형에 응시했을 경우에만 해당 영역 백분위 점수의 10% 가산점을 총점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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