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인턴실습·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재능기부 등 협력키로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가 국내최대의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코리아(대표 오인근)와 27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이동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 오인근 베스트웨스턴코리아 대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가 국내최대의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코리아(대표 오인근)와 27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관 총장을 비롯해 유준호 산학협력단장, 오동식 학생처장, 노진유 대외협력부장, 김윤민 호텔조리학과장과 호텔 측의 오인근 대표이사, 이교상 부사장, 이교선 이사, 우동수 이사, 정재형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 서울문예대 재학생의 베스트웨스턴 호텔 인턴실습 기회 확대 △ 베스트웨스턴코리아 임직원 서울문예대 산업체전형 입학 시 장학금 지급 △ 마이스터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 취업 후 진학’ 프로그램 공동 운영 △ 재능기부·나눔 봉사 활동 공동 시행 등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최대의 다국적 호텔 체인망인 베스트웨스턴은 세계 80개국에 420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을 비롯해 12개 체인 호텔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체인 호텔이다. 아시아나 항공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초에 다시 오픈했다.

이동관 총장은 “서울문예대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세계적 호텔체인망을 갖고 있는 베스트웨스턴과 인턴실습 및 호텔재직자 평생교육을 연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산학협력단계를 넘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간 산학 협력과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는데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인근 베스트웨스턴 코리아 사장은 “문화예술특성화 대학교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와의 협약으로 우수 졸업생의 안정적 공급과 직원 교육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모범적 산학 협약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 김윤민 서울문예대 호텔조리학과장은 베스트웨스턴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정규 종합대학교로 서울 소재의 문화예술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시간 활용이 용이하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의 1/3 수준이다. 실용음악학과, 연극영화과, 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건축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실용미술학과, 모델학과, 예술경영학과의 문화예술계열과 한국언어문화학과, 호텔조리학과, 애완동물학과,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과, 상담심리학과, 실버산업학과의 사회문화계열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서울문예대 홈페이지 및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02-2287-03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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