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는 27일(목) 한민족교육문화원 한마루관 컨벤션홀에서 김창호 총장(직무대리)을 비롯해 이병현 국립국제교육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단기3ㆍ장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생은 독일, 가나 등 세계 15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학생들로 장기 과정 수료생 38명, 단기3 과정 43명, 등 총 81명이다.

모국수학 장기 과정생은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단기3 과정생은 지난 9월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정규수업과 함께 현장학습 연수를 받았다.

일본에서 온 이미희씨는 국립국제교육원장상을, 카자흐스탄에서 온 최드미트리씨는 공주대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공주대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은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모국에 대한 역사와 문화 학습을 돕고, 한민족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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