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왼쪽)과 대구보건대학 김지훈 보건환경과 교수가 환경일자리 창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이 27일 대구지방환경청과 8개 대학, 지역 7개 기업, 기술인협회 등 총 21개 기관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환경청과 대학, 기업, 녹색센터가 협업해 지역 환경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환경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동 책임을 인식하고 청년 인력의 환경 분야 진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환경청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은 일자리 정보와 취업 활동을 지원하며 대학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홍보해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 대학의 김지훈 보건환경과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취업기회가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을 지키고 책임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