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계열별지원전략]의대입시 정원 늘었지만, 수능상위 1%는 ‘필수’
[정시특집/계열별지원전략]의대입시 정원 늘었지만, 수능상위 1%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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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에선 수능 절대적이지만 학생부와 면접의 중요성 커지는 추세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올해는 의학계열에 진학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다. 의대·치대·한의대(이하 의치한) 학부정원이 1000명이상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역인재 전형의 실시도 지방의 수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입시업체 이투스청솔 분석에 따르면, 2015 의치한 모집인원 증가 폭은 △의대 782명 △치대 240명 △한의대 25명으로 모두 1047명(41.6%)에 달한다. 의치한 정원은 각각 △의대 36개교 2320명 △치대 10개교 517명 △한의대 12개교 725명으로 모두 3562명이다. 지난해엔 △의대 25개교 1538명, △치대 5개교 277명, △한의대 11개교 700명으로 총 2515명이었다.

■ 의대 정원 증가…수능 잘 봤다면 정시에 도전 = 이번에 학부생 모집을 신설하는 의대는 가천대·가톨릭대·경북대·경상대·경희대·부산대·이화여대·인하대·전북대·조선대·충남대 등 11개교다. 치대는 경북대·경희대·부산대·전북대·조선대 5개교, 한의대는 부산대 1개교다. 반면, 강원대·건국대·제주대·차의과대·동국대는 올해도 의전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학부생은 선발하지 않는다. 줄어든 2015학년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모집 정원은 각 1200명, 5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모집시기별 선발인원은 정시와 수시가 약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

의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수능이다. 정시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수시에서도 대부분의 의대는 매우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물론 서울대 의대와 한양대 의대 등은 수시 일반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여러 대학 의대에 중복 지원하는 만큼 누적석차 상위 1% 이내의 수능성적은 필수조건이다.

정시에서 의대들이 수능을 활용하는 방법은 각각 다르다. 백분위냐, 표준점수냐,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모두 사용하느냐도 중요하다. 수도권 의대와 일부 지방 인기 의대는 주로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하위권 의대들이 백분위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전형요소와 함께 정시모집군도 전략적인 요소다. 수능을 100% 반영하는 의대는 △가톨릭관동대(17명), 경북대(52명), 경상대(37명), 경희대(30명), 동아대(19명), 전남대(37명), 전북대(38명), 중앙대(27명), 충남대(33명) <이상 가군> △가천대(13명), 가톨릭대(30명), 성균관대(10명), 영남대(38명), 울산대(16명), 원광대(66명), 인하대(14명), 한림대(61명) <이상 나군> △계명대(40명), 고신대(46명), 단국대 천안(40명), 대구가톨릭대(20명), 순천향대(60명), 아주대(20명) <이상 다군> 등이다.

수능과 학생부를 모두 반영하는 의대는 △가톨릭관동대(11명), 연세대 원주(21명), 이화여대(28명), 조선대(44명), 충북대(24명) <이상 가군> △고려대(9명), 연세대(22명), 을지대(30명), 한양대(50명) <이상 나군> 등이며 수능과 학생부 이외에 면접을 실시하는 의대는 △건양대(19명), 부산대(38명), 서남대(35명), 서울대(30명), 인제대(36명) <이상 가군> 등이다.

■ 최근 들어 점차 면접 강화추세 나타나 = 지난해의 경우 서울대 의대의 수능합격선은 연대보다 낮아졌다.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201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선은 2차 추가합격자를 기준으로 상위누적 0.06%로 나타나 연세대 의대(0.05%)보다 낮았고, 성균관대 의대(0.06%)와는 같았다. 2014학년도 전국 25개 의과대학의 정시 합격선은 자연계열 기준으로 상위누적 최고 0.05%에서 최저 2.2%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차 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서울대 의대가 연세대 의대보다 정시합격선이 낮게 형성된 것은, 서울대 의대가 지난해부터 정시에서 다중미니면접을 전격 도입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수능 영향력을 줄이고 면접 변별력을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심층 면접을 통해 예비 의사로서의 인성을 살피고 이를 결격사유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별 합격선은 연세대가 337점(표준점수 500점 기준)에 상위누적 0.05%로 추정돼 가장 높았고, 서울대가 538점(표준 800점)에 상위누적 0.06%로 나타났다. 이어 순서대로 △성균관대 474점(표준 700점), 상위누적 0.06% △중앙대 나군 984점(표준 1000점), 상위누적 0.07% △한양대 나군 984점(표준 1000점), 상위누적 0.07% △한양대 가군 983점(표준 1000점), 상위누적 0.08% △아주대 다군 78.5점(표준 80점), 상위누적 0.1% △중앙대 가군 981점(표준 1000점), 상위누적 0.12% △고려대 489점(표준 500점), 상위누적 0.2%로 수도권 의대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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