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부경대(총장 김영섭)는 28일 부경대 글로벌수산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2014년도 장기석사과정 우수 사후관리 프로그램 위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경대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15년 6월 2주간 국비 1억원을 지원 받아.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부경대가 KOICA이 지원으로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국내 선진 수산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국가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석사학위과정이다.

현재 38개국 99명이 이 과정에 참여해싸. 이들은 개발도상국의 인재로 대부분 자국 정부의 수산관련 정책을 맡은 공무원들이다.

부경대는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우수 졸업생 20명을 초청해 부경대 수산기술을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지 적용사업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또 수산기술 현지 적용을 위한 사업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마련, 수산기술 현지 적용사례 공유, 기술자문 강의와 실습, 국제워크숍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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