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 김래영 원장(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오는 12월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 황진영(31) 씨는 6개월간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무려 18kg 감량에 성공했다. 키 168cm에 체중 52kg으로 날씬한 S라인 몸매를 소유하게 되었지만 허벅지나 배, 팔뚝에 남아있는 군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결국 황 씨는 지방분해 시술을 받기로 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전문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지방만 분해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군살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며 황씨에게 지방분해주사 종류 중 하나인 PPC주사를 맞을 것을 권했다. 황씨는 상담 직후 바로 시술받았지만 부작용이 없다는 의사의 말과 달리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시간이 흐를수록 시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져 현재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한의사 김래영 원장(압구정 대자인한의원)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바로 ‘피부관리’와 ‘다이어트’다”라며 “매년 웨딩시즌이 다가오면 예비신부들의 상담문의가 크게 증가하는데, 무분별한 시술보다는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한 시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부 병·의원에서 미용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달걀주사, 지방분해주사, 걸그룹주사, 신데렐라주사 등의 경우 일반인들은 정확한 성분을 확인할 길이 없다. 또한 의사가 아닌 간호조무사가 직접 시술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해 피해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래영 원장은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는 군살을 빼고 싶다면 화학적인 약물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천연 한방성분으로 배합된 산삼다이어트약침으로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대자인한의원에 따르면 산삼다이어트약침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한약재인 산삼, 사향, 우황, 웅담을 일정 비율로 배합한 천연 생약성분의 약침으로 전 지방 세포의 분화 억제와 지질농도 감소, 기초대사량 증가 등에 도움을 준다.

효능에 대해 그는 “화학적인 성분이 배합되어 있는 일반 약물과 달리 몸을 가볍고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면서 “특히 한약 복용이 힘든 사람도 시술 받을 수 있는 비만 치료법으로 체중감량보다는 뱃살, 허벅지, 팔, 옆구리 등 부분 비만 치료에 더 특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삼 다이어트 약침은 지방대사를 맡는 장기인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 비만 체질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지방흡입 시술과 달리 살을 뺀 부위의 피부가 늘어지지 않는다”며 “또한 지방 분해 대사를 촉진시켜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지방 분해가 일어나도록 도와 셀룰라이트도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면역약침학회와 한방비만학회의 공동연구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산삼다이어트약침은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라 기대효과가 다를 수 있어 전문적인 검사와 상담을 한 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래영 원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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