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기말고사 앞두고 정직시험 캠페인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내주 시작되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광운대가 1일부터 일주일간 교내 곳곳에서 정직시험 캠페인에 들어갔다. 총학생회가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에는 30년간 교수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정직서약'을 받아 온 천장호 총장이 직접 참여하는 등 인성교육의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광운대는 지난달 13일 재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한 자세와 양심행동', '학업부정행위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광운명예헌장' 선포식을 하기도 했다. 천 총장(맨 위 오른쪽)이 2일 교내 중앙도서관 앞에서 김선웅 교무처장과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함께 캠페인을 하고 있는 김성진 총학생회장(맨 아래 왼쪽) 등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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