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림회’에서 건양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아이디어 제품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건양대 창업동아리 P.L.J.K(박기준ㆍ이진선ㆍ장명환ㆍ김상재씨(의공학부 3), 지도교수 송영진)팀은 이날 ‘휠라이트’란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LED막대를 자전거 휠에 장착해 회전운동을 통해 자체적으로 LED가 점등되고 그 잔상에 따라 문자, 주행속도, 글씨를 표기할 수 있는 이동형 광고물이다.

‘휠라이트’는 지난 10월에 열린 ‘2014 산학협력 EXPO’에서 캠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특허출원과 함께 2개 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까지 받았다.

이날 소개된 창업제품은 총 5개 대학 5곳으로 건양대는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화중 산학협력단 팀장은 “지역을 대표해 대통령에게 브리핑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면서 “LINC 사업 1단계 최우수 평가에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2단계 LINC 사업에서도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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